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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과학여행 : 빅뱅에서 인간의 미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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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과학과학여행 : 빅뱅에서 인간의 미래까지

■ 강의개요

세상을 보는 방식인 인식론이 과학의 영역에 속한 지 오래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과학을 먼 별나라 이야기로 느낄 때가 많다. 이 강의는 우리 삶 속에 깊이 녹아 있는 과학을 과학 인문학으로 펼쳐낸다. 시간과 공간이 탄생하고, 생명과 인간이 생기며, 그 인간이 시간과 공간을 인식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생명을 창조해 가는 과정을 과거와 미래로 시간여행하며 경험한다.

137억 년 전 한 점에서 우주가 탄생했다는 빅뱅우주론에서 시작해, 천동설과 지동설의 대결,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권력을 차지한다는 달력의 역사,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다윈의 진화론, 외계생명체 탐색, 과학과 종교의 대화, 인간의 미래까지. 8강 32교시에 걸쳐 과학의 핵심 주제들을 다룬다.

■ 강의특징

이정모 강사는 과학을 유머러스하고 쉽게 설명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과 서울시립과학관장을 역임하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온 베테랑이다. 복잡한 과학 개념을 일상의 비근한 예로 풀어내고, 수식보다 개념 위주로 설명한다.

전체 8강은 우주에서 인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1강은 빅뱅우주론과 우주의 운명을 다룬다. 2강은 천동설이 나쁜 과학인가 묻는다. 3강은 달력이 어떻게 권력과 연결되는지 보여준다. 4강은 상대성이론을 광시계와 쌍둥이 패러독스로 설명한다. 5강은 다윈 진화론과 현대 진화론을 논한다. 6강은 외계생명체 가능성을 탐구한다. 7강은 창조론과 진화론의 양립 가능성을 다룬다. 8강은 인간 강화 프로그램과 트랜스휴머니즘을 살펴본다. 고갱, 마그리트, 달리 같은 예술 작품을 과학과 연결하는 인문학적 접근이 돋보인다.

■ 추천대상

과학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고등학교 이후 과학을 멀리했지만 교양으로 쌓고 싶은 사람에게 유익하다.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다는 평이 많다. 문과 출신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과학 뉴스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중력파 발견이나 블랙홀 사진 같은 뉴스가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된다. 과학과 인문학이 동떨어진 게 아니라는 걸 보고 싶은 사람, 철학적 질문과 과학적 답을 함께 다루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좋다. 다만 강의 분량이 100분 내외로 길므로 여유 있게 들어야 한다.

■ 수강팁

총 13시간 11분으로 긴 분량이다. 주말마다 한 강씩 듣거나 출퇴근길에 교시별로 나누어 들으면 좋다. 강의록 PDF가 풍부하므로 다운받아 함께 보자. 그림과 도표가 많아 이해에 도움이 된다.

1강의 빅뱅우주론을 이해한 뒤, 2강에서 과학의 본질을 생각해보자. 천동설도 과학이었다는 설명이 신선하다. 3강의 달력 이야기는 특히 흥미롭다. 1582년에 열흘이 사라진 이유, 0년이 없는 이유를 알게 된다. 4강의 상대성이론은 어렵지만 선생님 설명을 따라가면 이해된다. 5강과 6강은 생명과 우주생물학을 다루므로 연결해서 듣자. 7강은 균형 잡힌 시각으로 과학과 종교를 조명한다. 8강은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마무리다.

■ 수강후기에서

수강생들은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고 말한다. 유머 감각이 좋고 설명이 쉽다는 평이 많다. 상대성이론을 드디어 이해했다는 후기, 달력과 권력이 흥미진진했다는 의견이 눈에 띈다.

강의록이 알차다는 평가다. PPT 슬라이드가 전부 들어있고 미술 작품과 천문학 사진이 풍부하다. 온 국민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과학 문해력 키우기에 최고라는 평도 있다. 다만 한 회차가 100분 넘어 길다는 의견과 강의록 일부에 오류가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수정되었다. 6개월 수강 기간이 넉넉해 천천히 들었다는 후기도 많다.

■ 마치며

137억 년의 장구한 빅뱅이론을 16시간 안에 풀어낸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고갱의 그림으로 시작한 질문은 우주의 탄생에서 인간의 미래까지 이어진다.

과학은 우주의 원리를 찾는 것이고, 기술은 인간이 편리하게 사는 것을 돕는다. 과학과 기술은 다르다. 과학은 내 삶에 직접적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세상을 이해하는 눈을 준다. 이정모와 함께 빅뱅에서 인간의 미래까지, 과학으로 떠나는 13시간의 여행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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