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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외:[합동강좌] 철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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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철학입문[합동강좌] 철학이란 무엇인가

■ 강의개요


우리는 왜 철학이라는 말을 막연하게 생각할까? 수학이나 물리학처럼 이름만 봐도 학문의 대상이 명시적인 것들이 있는 반면, 철학은 그 대상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는다. '哲(밝을 철)'이란 무엇이며, 그것에 대한 '學(배울 학)'이란 무엇인가? 바로 여기서 철학의 어려움이 시작되며, 동시에 철학의 자유로움 역시 시작된다.


이 강좌는 철학이 무엇인지, 어떻게 철학할 수 있는지, 철학적 사유는 어떻게 전개되어왔는지를 체계적으로 살펴본다. 박정하, 강신주, 양운덕, 유헌식, 김상현, 장건익, 김교빈 등 7인의 강사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철학의 본질을 논한다. 철학 입문자를 위해 핵심 강의를 재편성한 이 강좌는 철학이 다루는 지식의 분야부터 철학함의 의미, 인간에 관한 철학적 물음, 철학적 사유 연습, 서양철학과 동양철학 및 한국철학의 전개까지 총 8개 강의로 구성되었다.


시대가 급변하는 지금, 정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찾아나가야 하는 일이다. 시대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나가는 것이 인문학적 소양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시대와 사상을 읽고 충분히 공부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 강좌는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핵심만을 모아 인문학적 소양을 필요로 하지만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 강의특징


본 강좌는 철학 입문자를 위해 체계적으로 구성된 철학의 기초 과정이다. 1강에서는 철학이 무엇을 다루는지, 철학의 개념과 배경, 지식의 분야와 분류를 살펴본다. 2강에서는 '철학함'이 문제가 된다. 철학을 한다는 것이 학문적 연구를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삶이라는 예술 그 자체인지를 탐구하며 정보와 지식, 지혜의 차이를 논한다.


3강에서는 우리 자신, 즉 '인간'에 관한 철학적 물음을 전개한다. 성선설과 성악설 논의에 앞서 성을 묻고, 역사의 진보와 퇴보 논의에 앞서 방향성을 묻는다. 호모 사피엔스, 호모 루덴스, 호모 데지데란스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을 규정하며 우리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4강과 5강에서는 본격적으로 철학적 사유 연습을 한다. 4강에서는 철학적 사유의 출발점을 탐구한다. 원시 인류와 고대 경전에서 추론하는 철학적 사유의 뿌리, 혼돈의 세계를 질서로 전환하려는 노력, 인간 중심적 사유의 폐단 등을 살펴본다. 5강에서는 소크라테스처럼 사유하는 법을 배운다. 철학의 원형인 대화, 소크라테스의 산파술, 인간의 세 영역과 인간에의 접근 방식을 논한다.


6강, 7강, 8강에서는 서양철학과 동양철학, 특히 한국철학의 기본적인 철학사 전개를 살펴본다. 자신의 철학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철학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철학의 정의와 분과, 인식론과 존재론과 가치론과 논리학, 관계의 외재성과 현대의 사유, 한국철학의 시대 구분과 태극 논쟁 및 사단칠정 논쟁 등을 다룬다.


■ 추천대상


철학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지만 철학적 자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강좌를 추천한다. 철학이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싶지만 시간과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 철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대학생이나 평생학습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여러 철학 강사들의 강의 스타일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철학의 기본 성격부터 사유 연습, 철학사 전개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 박정하, 강신주, 양운덕, 유헌식, 김상현, 장건익, 김교빈 등 최고의 강사들을 한 번에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이 강좌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특히 철학에 문외한이지만 용기 내어 인문학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강좌는 편안하고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복잡한 이론보다는 일상적 예시와 현실적 질문을 통해 철학적 사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 수강팁


강의록이 제공되므로 다운로드받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들을 때는 필기보다는 강의에 집중하고, 강의록을 보며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각 강의가 서로 다른 강사의 서로 다른 강좌에서 발췌한 것이므로 강의 스타일과 접근 방식이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차이를 즐기며 여러 관점에서 철학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자.


1강부터 8강까지 순서대로 수강하는 것이 가장 체계적이다. 1강에서 철학의 개념을 잡고, 2강에서 철학함의 의미를 이해한 뒤, 3강에서 인간에 관한 철학적 물음으로 들어가는 순서가 자연스럽다. 4강과 5강에서 철학적 사유 연습을 충분히 한 뒤 6강, 7강, 8강에서 철학사를 살펴보면 철학의 전체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각 강의가 끝난 뒤에는 짧게라도 메모를 남겨보자. "이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개념은 무엇인가?",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철학적 질문은 무엇인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철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특정 강사의 강의가 특히 마음에 든다면 해당 강사의 다른 강좌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이 강좌는 여러 강사들의 맛보기이자 철학 입문의 징검다리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강사와 주제를 찾아 더 깊이 파고들 수 있는 계기로 삼자.


■ 수강후기에서


수강생들은 이 강좌를 "철학 입문자를 위한 맞춤형 철학 잔치", "최고의 강사들을 한 번에 만나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한 수강생은 "옷장사만 12년째 하다가 건강 문제로 잠시 쉬면서 용기 내어 철학에 덤벼본 문외한"이라고 밝히며, "저처럼 철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알아듣고 흥미 가질 수 있는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하 교수의 수업에 감명받아 다른 강좌도 기웃거리는 중이라는 후기도 있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막연하게 느껴지던 철학의 세계가 이제는 조금 뚜렷하게 느껴진다"며 "철학의 기본 성격부터 사유 연습, 철학사 전개까지 입문자를 위한 완벽한 로드맵"이었다고 평가했다. 장건익 교수의 '철학은 학문인가, 삶인가?'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다는 후기, 양운덕 교수의 '인간이란 무엇/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 매우 인상 깊었다는 후기도 있었다.


다만 일부 수강생들은 동영상이 최신 버전이 아니어서 화질이나 음향이 다소 아쉬웠다는 의견, 한국철학에 대한 비중이 서양철학에 비해 너무 적다는 의견을 남겼다. 김교빈 교수의 '한국철학의 기초' 강의가 52분으로 너무 짧게 구성되어 아쉬웠다는 평가도 있었다. 또한 강의를 다 듣고 나서야 강의록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미리 강의록을 다운받아 활용하라고 조언하는 후기도 있었다.


■ 마치며


철학은 어렵지만 자유롭고, 막연하지만 명확하며, 추상적이지만 실천적이다. 이 강좌는 철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철학적 자유를 추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다. 철학의 대상이 명시적으로 제시되지 않는다는 것은 철학의 어려움이지만, 동시에 철학의 자유로움이기도 하다.


박정하, 강신주, 양운덕, 유헌식, 김상현, 장건익, 김교빈 등 각 분야 최고의 강사들이 철학의 본질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철학이 무엇을 다루는지, 철학함이란 무엇인지, 인간이란 무엇인지, 철학적 사유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소크라테스처럼 사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양철학과 동양철학 그리고 한국철학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정답이 주어지지 않는 시대,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해야 하는 시대에 철학적 사유의 힘은 더욱 중요하다. 이 강좌를 통해 철학의 기초를 다지고, 자신만의 철학을 구축해나가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 철학이 막연한 사람들,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싶은 사람들, 여러 강사들의 명강의를 한 번에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강좌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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