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원의 탄생에서부터 현대까지의 700만년을 1년이란 시간으로 압축한다면, 인류는 고작 12월 31일 오전 6시부터 가축을 기르기 시작했다. 인류 역사의 마지막 하루 동안 눈부신 기술 발전으로 지구의 주인공이 된 인간! 하지만 인류에게 미래 또한 눈부실까? 해학이 있는 강의와 다양한 예시로 살펴보는 진화와 인류의 과거와 미래.
강사소개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과학 칼럼니스트)
연세대학교 생화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독일 본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였다. 전 안양대 교수이자 저명 과학 칼럼니스트로서, <과학기술과 문명> <과학기술과 사회의 대화> <과학과 종교의 대화>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해리 포터 사이언스』 『과학완전정복』 외 다수의 과학 베스트도서를 집필하였으며, 『달력과 권력』으로 2001년 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우수과학도서상을 수상하였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시립과학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