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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세광:철학과 구도의 점진적 분리: 소크라테스, 기독교, 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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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근현대철학철학과 구도의 점진적 분리: 소크라테스, 기독교, 데카르트

강좌정보
푸코는 플라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피쿠로스, 세네카 등을 독서하면서 정치적 투쟁과 저항의 문제를 달리 성찰하고 실천하려 했다. 이 강의에서는 사변이나 담론이 아니라 실천과 행위로서의 철학의 근본원리인 ‘자기 배려’가 ‘자기 인식’, ‘구도’, ‘자기통치’, ‘타인의 통치’, 나아가 ‘근대의 주체화 과정’, ‘실존의 미학’과 맺는 관계를 『주체의 해석학』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0세기의 완전하고 유일한 철학자" 푸코와의 만남   

푸코의 저작들을 다 읽어보지 못한 사람에게도 그의 주요 언명들은 익숙하게 기억될 것이다. 특히 권력의 문제, 주체의 문제를 다루는 푸코의 치밀하고 집요한 문장들은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강의는 ‘푸코 박사’ 심세광 교수의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로서, 전 강의 <미셸 푸코 가로지르기>가 푸코의 모든 저작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형식의 강의였다면, 이번 <푸코의 주체화와 실존의 미학>은 그 중 『주체의 해석학』을 자세히 파고드는 형식이라 할 수 있다. 심세광 교수가 현재 번역 중인 『주체의 해석학』, 세상에 나오기 전에 먼저 맛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너 자신을 알라" = "너 자신을 배려하라"    

『주체의 해석학』에서 푸코는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를 통해 특권화된 ‘자기 인식’보다 ‘자기 배려’가 철학적 정체성 구축에 있어 보다 근본적이라고 피력한다. 『주체의 해석학』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테크놀로지, 절차, 목적에 입각해 윤리적 주체가 자기 자신과의 일정한 관계 하에서 자신을 구축하는가를 밝혀내는 일이다.
이 강의에서는 사변이나 담론이 아니라 실천과 행위로서의 철학의 근본원리인 ‘자기 배려’가 ‘자기 인식’, ‘구도’, ‘자기통치’, ‘타인의 통치’, 나아가 ‘근대의 주체화 과정’, ‘실존의 미학’과 맺는 관계를 살펴본다.
 

강사소개
교재소개
- 참고문헌
◈ 미셸 푸코, 『광기의 역사』
◈ 미셸 푸코,『임상의학의 탄생』
◈ 미셸 푸코,『말과 사물』
◈ 미셸 푸코,『지식의 고고학』
◈ 미셸 푸코,『감시와 처벌』
◈ 미셸 푸코,『성의 역사 1권-앎의 의지』
◈ 미셸 푸코,『성의 역사 2권-쾌락의 활용』
◈ 미셸 푸코,『성의 역사 3권-자기에의 배려』
◈ 미셸 푸코,『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 미셸 푸코,『비정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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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교시 타자의 문제: 플라톤 대화에서 세 유형의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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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교시 기원후 1,2세기의 직업 철학자와 그의 정치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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