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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랑:이명랑 소설가의 신춘문예 창작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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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설이명랑 소설가의 신춘문예 창작레시피

■ 강의개요


작가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신춘문예 당선작들이 왜 당선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이 강의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작 7편을 꼼꼼히 분석하여, 그 안에 숨어 있는 창작 방법론을 추출해낸다.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당선작의 문장과 구조를 해부하며 소설 창작의 실전 레시피를 제공한다.


많은 작가 지망생들이 열심히 쓰지만 정작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른 채 헤맨다. 주제와 소재조차 구분하지 못하고, 목적지 없이 첫 문장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강의는 그런 습작생들에게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소설의 줄거리에서부터 중심사건과 에피소드 연결, 주인공의 직업 설정과 심리 변화, 공간과 시간의 역할, 상징물 선택과 활용까지, 소설 창작의 핵심 요소들을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 강의특징


이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전 중심'이라는 점이다. 이론서에서 흔히 보는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실제 당선작의 구체적인 문장과 구조를 분석한다. 「청소기로 지구를 구하는 법」에서 환유와 은유를 배우고, 「스미스」에서 공간을 통한 주제 형상화 방식을 익히며, 「치킨 런」에서 아이러니를 통한 전복적 서사 만들기를 습득한다.


20년 이상 대학과 기관에서 예비 작가들을 지도해온 이명랑 소설가의 현장 경험이 녹아 있다. 강사는 습작생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들을 정확히 짚어내며, 어떻게 하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주제와 부합되지 않는 서사의 개입'이나 '불필요한 세부 묘사'처럼 습작생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을 실제 당선작과 비교하며 설명한다.


신춘문예 심사의 기준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문제의식, 구조적 성찰, 현실 감각 등 심사위원들이 중요하게 보는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다. 총 8강 28교시, 11시간이 넘는 분량 동안 7편의 당선작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각 작품마다 다른 창작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추천대상


이 강의는 무엇보다 신춘문예 응모를 준비하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필수적이다. 매년 신춘문예에 응모하지만 번번이 탈락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 이 강의가 명확한 답을 줄 것이다. 문예창작학과 학생이나 창작 동아리 회원처럼 체계적으로 소설 창작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습작을 하고 있지만 늘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거야?"라는 피드백을 받는 사람, 소설과 수필의 차이조차 명확하지 않은 초보 창작자, 주제를 정하지 못하고 붓 가는 대로 쓰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소설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당선작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소설을 읽는 눈이 깊어지고, 작품의 구조와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 수강팁


강의를 듣기 전에 분석 대상이 되는 7편의 당선작을 미리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품을 읽지 않고 강의만 들으면 줄거리를 따라가는 데 급급해 핵심 창작 기법을 놓칠 수 있다. 특히 낯설게하기, 골계미, 아이러니 같은 추상적 개념은 작품을 직접 읽어본 후 강의를 들어야 제대로 이해된다.


각 강의마다 제공되는 강의록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의 습작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메모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실제로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복」을 분석한 5강을 듣고 나면, 입체적 인물 만들기를 자신의 소설에 바로 적용해보는 식이다.


총 8강을 한꺼번에 듣기보다는, 한 강씩 천천히 소화하며 해당 창작 기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각 당선작마다 다른 강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작품에 가장 필요한 부분부터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예를 들어 상징물 활용에 약하다면 4강 「펑크록스타일 빨대 디자인에 관한 연구」를, 공간 활용을 배우고 싶다면 3강 「스미스」를 우선적으로 들어도 좋다.


■ 수강후기에서


수강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뜬구름 잡지 않는 본격 창작론"이라는 평가처럼, 막연했던 소설 창작의 원리가 명확해졌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해마다 신춘문예 당선작들을 혼자 분석했는데, 소설가의 눈으로 설명해주니 훨씬 이해가 잘 된다"는 후기가 인상적이다. 대학 시절 신춘문예 꿈을 간직한 수강생은 "주제, 인물, 배경, 묘사 등 소설 창작의 전반적인 흐름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다만 일부 수강생은 8강에 7편의 당선작을 다루느라 깊이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작품 수를 줄이고 한 작품을 더 깊이 있게 다루면 좋겠다"는 의견이나, "강의 속도가 너무 빨라 작품을 미리 읽지 않으면 따라가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당선작 분석에 치중하느라 강사의 개인적 창작 경험이나 습작생 멘탈 관리 같은 이야기가 부족했다는 의견도 눈에 띈다.


그럼에도 "창작과 감상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 "지금 시대에 필요한 문제의식을 배웠다"는 반응, "목적지 없이 헤매던 창작 과정에 이정표를 세워주었다"는 감사의 말이 이 강의의 가치를 증명한다. 특히 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이나 본격적으로 작가를 지망하는 이들에게 필수 코스로 추천된다는 평이 많다.


■ 마치며


소설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구조적 성찰이 필요하며, 개인의 사소한 일상사를 보편적 의미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 강의는 바로 그 방법을 가르친다. A를 통해 B를 이야기하는 법, 삶의 구체와 일상을 추상적 관념으로 직조해내는 법, 낯선 것으로부터 보편성을 만들어내는 법을 익힐 수 있다.


당신이 쓴 소설을 읽고 사람들이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거야?"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주제의식이 부족하거나 구성력이 약하다는 신호다. 이 강의를 통해 불필요한 서사를 제거하고 주제를 향해 집중하는 구성력을 습득할 수 있다. 신춘문예 당선은 요행이 아니라 치밀한 준비와 명확한 방법론의 결과다. 이명랑 소설가의 20년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이 강의가, 작가를 꿈꾸는 당신의 습작 여정에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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