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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진:강대진과 함께하는 고대 희랍 철학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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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서양고대철학강대진과 함께하는 고대 희랍 철학 산책

■ 강의개요


고대 그리스 아테네를 중심으로 많은 현자들이 있었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은 세계의 본성과 기원, 그것을 지배하는 법칙을 흙, 물, 불, 공기 등 자연에서 찾았다. 소크라테스에 이르러 그 관심이 자연에서 내면으로, 세계에서 인간으로 옮겨간다.


본 강좌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부터 플라톤을 거쳐 에피쿠로스와 플루타르코스까지 고대 철학사를 개괄적으로 훑는다.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과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그리고 플루타르코스의 「7현인의 저녁식사」를 읽으며 고대 그리스 역사와 시대상을 살피고 철학사조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한다.


4강으로 구성된 이 강좌는 고대 희랍 땅에 희랍인들이 도착하던 때부터 중세 전까지의 시대 구분을 일별한다. 고대 현인들은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좋은 충고로서의 철학, 인생의 지침이 될 만한 울림으로서의 철학을 편안하게 접근한다. 너 자신을 알라, 극단을 피하라, 보증서지 말라.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너무나 유효한 말들이다.


■ 강의특징


이 강좌의 가장 큰 특징은 접근성이다. 철학에 대한 배경 지식이나 깊이 있는 이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고대 철학의 주요 흐름을 개괄적으로 훑으면서 핵심 텍스트를 읽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대진 강사는 서양고전학자로서 호메로스, 플라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서양 고대 저작들을 번역하고 해설하는 일을 하고 있다.


1강은 소크라테스와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이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개괄한 뒤 자연철학자들을 살펴본다. 탈레스와 물, 헤라클레이토스와 로고스, 피타고라스와 수, 크세노파네스와 범신론, 파르메니데스와 있음, 엠페도클레스와 4원소설, 데모크리토스와 원자. 이오니아학파와 이탈리아학파를 구분하면서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의 전체 지형을 파악한다. 그리고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으며 길 위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만난다.


2강은 플라톤의 『향연』이다. 좋은 와인과 훌륭한 대화가 있는 곳. 『향연』은 고대의 4대 덕인 지혜, 용기, 절제, 정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피스트 운동의 맥락에서 아가톤의 연회가 열리고, 파이드로스의 연설로 시작해서 파우사니아스, 에뤽시마코스의 연설을 거쳐 아리스토파네스의 유명한 반쪽 이야기에 도달한다. 그리고 소크라테스가 디오티마의 가르침을 전한다. 에로스란 무엇인가? 덕과 영혼이란 무엇인가? 내용과 형식의 일치, 참주정과 절제와 정의의 문제를 살펴본다.


3강은 에피쿠로스학파다. 도심 속 지성의 정원. 헬레니즘 시대에는 네 개의 학파가 있었다. 스토아학파, 플라톤학파(아카데미학파, 회의주의학파), 아리스토텔레스학파, 그리고 에피쿠로스학파. 에피쿠로스는 원자론을 계승하면서도 독특한 인식론과 윤리학을 발전시켰다. 선이해와 의견들,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무와 비존재, 영속적인 평온함, 클리나멘(비껴남) 같은 개념들을 살펴본다.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를 읽으면서 인간의 감각과 경험을 중시하고 정신적 쾌락을 추구하는 에피쿠로스학파의 철학을 이해한다.


4강은 플루타르코스의 「7현인의 저녁식사」다. 고대 현자들의 가르침. 델포이에서 열린 저녁식사에 일곱 명의 현인들이 모인다. 정치, 법, 가정관리 등의 주제들이 수수께끼와 농담을 오가며 유쾌한 대화로 펼쳐진다. 참주와 아첨꾼, 헤로도토스의 역사, 귀족정과 민주정,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이야기들. 그리고 마지막 장에 나오는 세 가지 메시지. 너 자신을 알라, 극단을 피하라, 보증서지 말라. 유수한 현인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 텍스트는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삶과 정치에 대한 지혜를 전해준다.


■ 추천대상


서양 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이 강좌는 훌륭한 입문이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부터 헬레니즘 시대까지 고대 철학의 전체 흐름을 4강으로 압축해서 파악할 수 있다. 깊이보다는 폭을 중시하는 개괄적 접근이므로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고전 텍스트 읽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유익하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7현인의 저녁식사」는 서양 고전 중에서도 핵심적인 텍스트들이다. 강대진 강사의 세심한 해설과 함께 읽으면 고대 텍스트가 훨씬 친근하게 다가온다.


인생의 지혜와 충고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고대 철학은 삶의 기술이었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지, 사회와 정치는 어떠해야 바람직할지에 대한 실천적 지혜를 담고 있다. 추상적 이론보다는 구체적 삶의 지침에 관심 있다면 이 강좌가 적합하다.


그리스 신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흥미롭다. 강대진 강사는 호메로스 연구자이기도 하다. 강의 곳곳에서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이 풍부하게 제공된다. 철학만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 세계 전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수강팁


강의를 들을 때 참고 텍스트를 함께 보기를 권한다.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향연』은 비교적 짧고 읽기 쉬운 대화편이다.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는 긴 시이지만 강의에서 다루는 부분만 발췌해서 읽어도 좋다. 플루타르코스의 「7현인의 저녁식사」도 함께 읽으면 강의 이해도가 크게 높아진다.


강의록이 제공되므로 철학자들과 개념들을 정리하며 듣기를 권한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이름과 핵심 주장(탈레스-물, 헤라클레이토스-로고스, 피타고라스-수 등)을 메모해두면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7현인의 세 가지 메시지 같은 것도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부담 없이 편안하게 듣기를 권한다. 이 강좌는 깊이 있는 철학적 논의보다는 개괄적 이해와 실천적 지혜에 초점을 맞춘다. 모르는 용어나 개념이 나와도 전체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4강이므로 일주일에 한 강씩 듣는다면 한 달 안에 고대 철학 전체를 훑을 수 있다.


강의를 들은 후 관심 가는 철학자나 텍스트를 더 깊이 공부하기를 권한다. 이 강좌는 고대 철학의 입구다. 플라톤이 흥미로웠다면 다른 대화편들을, 에피쿠로스학파가 궁금했다면 관련 문헌들을 더 읽어보면 된다. 개괄적 이해를 바탕으로 심화 학습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마치며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거리를 걷는다. 탈레스는 물이 만물의 근원이라고 말하고, 헤라클레이토스는 만물은 흐른다고 외친다. 피타고라스는 수의 조화를 노래하고, 데모크리토스는 원자의 운동을 설명한다.


소크라테스가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묻는다. 덕이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너 자신을 아는가? 플라톤의 연회장에서는 에로스에 대한 열띤 논쟁이 벌어진다. 에피쿠로스의 정원에서는 제자들이 평온함과 쾌락에 대해 토론한다. 델포이의 저녁식사에서는 일곱 현인들이 지혜를 나눈다.


2천 년이 지났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울린다. 좋은 충고로서의 철학, 인생의 지침이 될 만한 지혜로서의 철학. 고대 희랍 철학은 추상적 이론이 아니라 삶의 기술이었다.


이 강좌는 그 삶의 기술을 배우는 편안한 산책이다. 강대진 강사와 함께 고대 희랍의 거리를 걷고, 연회장에 앉고, 정원을 거닐고, 저녁식사에 참여하라. 그곳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영원한 질문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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