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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준:현대미술 메소드1 : 세잔부터 드 쿠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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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문화현대미술 메소드1 : 세잔부터 드 쿠닝까지

강좌정보
세잔, 로댕, 칸딘스키, 그리고 뒤샹과 폴락. 회화와 조각에서 이루어진 현대화는 어떻게 추상 미술의 발달과 파괴적인 개념 예술로 이어졌을까. 현대미술이 무엇이며 그 역사는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묻는 15개의 강좌 중 초반 5개를 묶어 제1부로 내놓는다. 풍부한 작품 소개와 상세한 설명, 그리고 날카로운 비평적 재평가가 함께 하는 지성과 감각의 향연.

현대 미술은 무엇이며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나는가

역사는 늘 오늘 새롭게 재구성되는 어제인 동시에, 그 어제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말하는 작업이다. 예술의 역사도 다르지 않다. 그렇지만 현대 미술의 역사는 통상의 고전적인 미술사와는 경우가 많이 달라 보인다. 죽은 고전들의 목록으로 재구성되는 기존의 미술사와는 달리, 현대 미술의 역사는 현재의 이해와 너무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기점을 어떻게 잡느냐부터 전혀 다른 계보를 재구성할 수 있다. 그러니 물어 보자. 최근의 비평적 관점에서 새롭게 쓸 수 있는 현대 미술의 역사는 어떤 것이냐고. 여기 그 답이 있다.

 

그리고 우리와 무슨 관련이 있는가

이 강좌는 세잔느로부터 현대 미술의 기점을 잡아 그 방법(메소드)의 역동적인 전개를 축으로 현재까지의 미술사를 정리해 보려는 작업이다. 그렇지만 단순히 역사를 정리해서 재밌게 들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부분의 미술 이야기에서 간과되는 질문을 끝까지 함께 안고 간다. 그것은 이 이야기들이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이다. 다시 말해 특정한 시대적 배경에서 특별한 개인들이 시도한 새로운 흐름이 한국이란 나라의 미술에는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 실질적인 연관관계와 의미를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우리는 강의를 들으며 종종 당시 만들어진 오해와 무지가 어떻게 현재까지 이어져 역사의 풍요로운 디테일들을 놓치게 되었는지 새로운 시야가 트이게 된다.

 

세잔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현대화되는 미술

역사에서 배경이 되는 과거는 종종 조악하게 단순화되어 주제까지도 함께 단순해지는 경우가 있다. 현대 미술의 기점 역시 종종 그렇게 설명되곤 했다. 재현으로부터의 해방, 색채와 형태의 자유로움 등 요약적 구호 같은 것이 그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강사는 어떻게 통념이 형성되었는지 (혹은 오해가 굳어졌는지) 그 연원을 추적하고, 실제의 미술사가 얼마나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전개되었는지 그 풍부한 사실을 보여준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작가, 이론가, 비평가들이 메타적으로 시도했던 흐름의 이야기가 있고, 그 흐름들을 만들고 부수고 저항했던 작가들의 실제 작품들과 그 재평가가 있다. 앞부분의 다섯 강좌는 세잔, 로댕, 칸딘스키, 뒤샹, 폴락 등 친숙한 이름을 중심으로 그 이름과 결부된 중요한 혁신과 변화를 정리한다. 이 시기는 급격하게 미술이 현대화되던 시기였고 과거의 전통으로부터 벗어나 전혀 새로운 개념의 미술을 시도하던 때였다. 이렇게 초기의 현대 미술을 파악함으로써 우리는 이것이 결코 종결되지 않는, 진행중인 역사의 시작이었음을 이해하게 된다.


강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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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교시 세잔의 등장 이전 - 전체 강좌 개괄, 르네상스와 환영주의적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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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교시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 - 프랑스/제국/식민지, 세계관의 변화와 인상파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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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교시 세잔의 고독한 모색 - 세잔과 자연관, 대상에서 지각과 인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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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교시 세잔의 발견 - 노년의 성공, 세잔의 재발견과 평가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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