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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은:행복론의 철학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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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윤리학행복론의 철학적 탐구

■ 강의개요


행복은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이자 가장 본질적인 물음이다. 이 강의는 동서양 철학자들이 제시한 행복의 개념과 조건을 탐구하며, 행복한 삶에 대한 다양한 철학적 관점을 검토한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벤담 같은 서양 철학자들과 공자, 노자, 불교의 금강경, 기독교 윤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상가들의 행복론을 다룬다.


강의는 먼저 행복의 조건과 본질에 대한 성찰로 시작한다. 경제적 풍요가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덴마크와 부탄의 사례를 통해 확인하며, 행복의 주관적 특성을 살펴본다. 이어서 소크라테스의 윤리적 주지주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과 덕의 윤리, 에피큐로스의 쾌락주의를 검토한다.


중반부에서는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와 벤담의 공리주의를 비교하며, 행복과 도덕의 관계를 탐구한다. 후반부는 동양 사상으로 이동해 유교의 효 개념과 한국인의 행복, 노장사상의 무위자연과 웰빙, 금강경의 무주상보시와 부정의 논리, 기독교의 아가페와 기뻐하는 삶을 다룬다.


■ 강의특징


이 강의는 행복을 단일한 관점이 아니라 다양한 철학 전통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서양 고대 철학에서 근대 윤리학, 동양의 유교와 도교, 불교와 기독교까지 망라하며 행복의 의미를 폭넓게 성찰한다.


강의는 추상적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삶의 문제와 연결된다. 한국 사회의 유교적 전통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인터넷 시대의 윤리 문제, 사회보장제도와 교육제도 개혁 같은 현실적 주제들을 다룬다. 또한 행복과 뇌의 관계, 하버드 대학의 행복학 강의 같은 최신 연구 성과도 소개한다.


강사 서동은은 독일 뮌스턴 대학교에서 철학, 신학, 중국학을 전공하고 도르트문트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문화비평가다. 서양 철학과 동양 사상을 모두 아우르는 그의 학문적 배경은 강의에서 동서양 사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큰 강점이 된다.


총 11강에 25교시, 10시간이 넘는 분량이지만 각 강의는 주제별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 관심 있는 부분부터 선택해 들을 수도 있다.


■ 추천대상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유익하다. 특히 "나는 지금 행복한가?",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철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입문 과정이 될 수 있다. 행복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통해 소크라테스부터 칸트까지 서양 철학의 주요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윤리학이나 도덕철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도 목적론적 윤리와 의무론적 윤리, 공리주의와 덕 윤리학 같은 핵심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동서양 사상을 비교하며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서양의 합리주의와 동양의 직관적 지혜를 균형 있게 다루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사회의 유교적 전통과 현대적 행복의 문제를 연결해 성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의미 있는 강의가 될 것이다.


■ 수강팁


강의에서 다루는 철학자들의 핵심 개념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칸트의 정언 명령, 벤담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같은 기본 용어를 사전에 찾아보자. 하지만 모든 것을 완벽히 이해하고 시작할 필요는 없다. 강의 자체가 충분히 친절한 설명을 제공한다.


각 철학자의 관점을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소크라테스의 "악을 행하느니 차라리 악을 당하라"는 말이 현실에서 실천 가능한지, 노자의 무위자연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자.


동양 사상 부분은 서양 철학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다. 금강경의 즉비의 논리나 주역의 세계관 같은 개념은 생소할 수 있으니, 해당 강의를 들을 때는 더 집중이 필요하다. 필요하다면 관련 해설서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강의록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궁금한 철학자의 원전을 직접 찾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이나 러셀의 『행복의 정복』 같은 책들이 강의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마치며


행복은 누구나 추구하지만 정작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경제적 풍요가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이 강의는 철학자들이 수천 년 동안 탐구해온 행복의 본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우리 각자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소크라테스는 덕을 통한 행복을 말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중용과 이성의 실현을 강조했다. 에피큐로스는 쾌락을, 칸트는 의무를 행복과 연결했다. 노자는 무위자연을, 금강경은 집착 없는 보시를 통한 자유를 제시했다. 이 모든 관점이 하나의 정답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각자의 삶의 맥락에서 행복의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지혜들이다.


이 강의를 통해 행복에 대한 철학적 성찰의 깊이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행복한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 행복으로 가는 길은 이미 열리고 있다.​

강사소개
교재소개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EjB
◈『윤리와 사고』: 소흥렬,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윤리학』: 윌리엄K. 프랑케나, 철학과현실사
◈『The Conquest of Happiness』: Russel, Bertrand,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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