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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몸과 근대시와의 관계: 소월과 지용의 경우

강좌정보
이 강좌는 메를로-퐁티, 질 들뢰즈 등의 서양철학에서 연원한 몸의 현상학이 한국 근대시에 어떻게 투영되어 나타났는가를 고찰한다. 모더니즘 시인들의 시에 나타난 '몸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특히 ‘문화적 행갈이’라는 특유의 개념으로 1930~40년대 한국 근대시사의 맥락(context)과 징후를 진단한다.

'알면서 사랑하게 된다' 어느 생명학자가 한 말이지요.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법.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한때 유행했지요.


당대 최고의 '시(詩) 고수' 시인 김지하가 지목한 한국 근대시!

정말 궁금하지 않으세요? <김지하 미학론: 살아 숨쉬는 생태시 강의>에서 시 고수의 시 독법을 ‘살포시’ 엿보세요. 시인의 예감에 가득찬 ‘흰그늘’의 숲그늘을 따라 산책을 떠나보세요.  

김소월, 정지용, 이육사, 한용운, 이상, 임화, 서정주, 이용악, 백석 등 한국 근대문학 100년의 역사를 수놓은 시인들을 문화적 행갈이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김지하의 시론 강의는 근대시의 내면구조를 엿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김지하의 <김지하 미학론: 살아 숨쉬는 생태시 강의>! 이런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하나!
“시보다 시 해설이 더 어렵다”는 불만(!)을 평소 품으셨던 분!
흰그늘의 미학은 무엇이고, 왜 김지하는 정지용의 「백록담」을 극찬하는가?

둘!
왜 요즘 ‘젊은’ 시들에서 산문시가 다수를 점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
한 편의 시에서 행갈이는 어떤 작용을 하며, 그 문화적 맥락은 무엇인가?
<엇/틈/그늘/흰그늘> 개념으로 행갈이의 생성 맥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셋!
21세기 시의 패러다임에 대해 깊이 공부하려고 하셨던 분!
소월과 지용의 시적 차이는 무엇이며, 왜 최근 시에서 추(醜)의 미학과 숭고의 미학이 중요해졌는가? 육사의 「광야」 같은 사례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갑니다.

넷!
2002 월드컵과 촛불시위 때 한 번이라도 참여의 광장에 동참하셨던 분!
자기 체험에 근거한 역사적 생성의 문제를 테제화하는 일은 왜 중요한가?

다섯!
말의 귀신이 되어 자기만의 시를 창작하려는 분들을 위해!
행갈이 붕괴 시대에, 시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려는 시 지망생들의 전공필수!
“행갈이는 시의 총알이다!”라는, 시 고수가 전하는 테제에 귀 기울여 보시라!

강사소개
교재소개
- 참고문헌
◈ 김지하 『김지하의 화두』, 화남, 2003
◈ 이재복, 『몸』, 하늘연못, 2002
◈ 김소월, 정지용, 이상, 김기림 등 시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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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교시 ‘몸의 현상’으로서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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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교시 몸과 근대 초기시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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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교시 역사적 생성의 명제화와 주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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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교시 진혼과 초혼의 촛불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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