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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21세기 선비’ 한재훈 선생이 동양고전 속 인문학적 지혜를 빌어 우리들의 삶을 ‘관계’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공자, 퇴계 등 동양 성현들의 고전에 스며 있는 지혜를 빌려 인문학적 맥락에서 재해석함으로써 바람직한 삶의 태도는 무엇이며, 인문 공부의 의미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한재훈(연세대 연구교수, 도립서당 훈장)
어려서부터 ‘학교’가 아닌 ‘서당’에서 한학과 전통사상을 공부했고, 이후 2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고려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하여 한국철학을 전공, 고려대학교에서 「퇴계 예학사상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금은 동양고전의 전통사상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과 노숙인, 교도소 재소자, 최고경영자를 위한 인문학 강좌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동양고전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연세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고려대와 성공회대에 출강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 ‘도립서당’ 훈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