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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사진대중문화의 사회학 : 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

강좌정보
2005년 영화와 문학평론으로 신춘문예 3관왕을 차지한 강유정 평론가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문학과 영화, 문화 전반을 무람없이 넘나들고 있다. 문학과 영화를 아우를 수 있는 그녀인 만큼 이번 주제는 ‘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다. 스릴러와 히치콕, 제인 오스틴, 디즈니 등 우리가 단순히 대중문화로 소비했던 영화들의 배후에는 어떤 사회적 무의식이 담겨 있는지 강유정 평론가를 따라 그 은막을 헤쳐나가는 법을 배워보자.

대중영화는 때로 예술성과 거리가 멀어 보이기도 한다. 시작부터 대중성에 기반을 둔 스릴러영화는 범죄 소설과 그 서사적 구조와 양식을 공유하고 있다. 사실 대중 문학의 시작을 바로 이 탐정 서사와 추리 서사에 두기도 한다. 그런데 가장 대중적인 영화들 그러니까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들을 보면 당대의 무의식이 잘 드러나 있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다. 영화를 보고 즐기는 것도 훌륭한 여가 선용의 방식이지만 때론 그 의미와 맥락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도 한다.

무심코 읽었던 고전 소설들 그리고 웃고 즐기기만 했던 대중영화들의 틈새를 읽어냄으로써 그것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보고 또 한편 적극적으로 대중문화를 파악해보고자 하는 시도를 해보자. 이는 평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기도 하다. 평론이란 무엇인가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 보여주지 않는 작품의 속내까지 들여다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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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교시 비극적 주인공과 희극적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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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교시 소포클레스 희곡 <오이디푸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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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교시 고전적 탐정 서사: 애드가 앨런 포,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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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교시 하드보일드 탐정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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