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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제:매체철학의 중요한 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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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근현대철학매체철학의 중요한 쟁점들

■ 강의개요


"매체는 메시지다." 마샬 맥루언의 이 한 마디는 1960년대 이후 전 세계를 휩쓴 매체 담론의 시발점이 되었다. 인터넷, 멀티미디어, 인공지능, 가상현실로 대표되는 뉴미디어의 혁명적 출현은 기존 사유 방식으로는 해석할 수도 대처할 수도 없는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


조광제 교수의 이번 강의는 지난 10여 년간 쏟아진 매체 담론 중 가장 중요한 텍스트 8권을 선택해 독파한다. 맥루언의 『미디어의 이해』를 시작으로 빌렘 플루서, 마이클 하임, 앤드류 달리, 피에르 레비, 폴 비릴리오, 마크 포스터, 프랑크 하르트만의 저작을 매체 철학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한 강좌로 8권의 책을 마스터하는 셈이다.


■ 강의특징


이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매체 철학적 관점에서 비판적 검토를 수행한다는 점이다. 각 저자의 핵심 아이디어를 소개하되, 그것이 지닌 함의와 한계를 철학적으로 따져 묻는다. 예를 들어 맥루언의 "매체는 메시지다"라는 언명이 담고 있는 존재론적·인식론적 입장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강의는 매체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을 모두 다룬다. 피에르 레비가 사이버 문화의 긍정적 미래를 그리는 반면, 폴 비릴리오는 정보과학 시대의 묵시록적 전망을 제시한다. 이처럼 상반된 시각을 균형 있게 살펴봄으로써 매체 현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각 강의는 해당 저작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맥루언의 차가운 매체와 뜨거운 매체, 플루서의 알파벳 코드와 그림 코드의 투쟁, 하임의 가상현실 형이상학, 레비의 하이퍼텍스트와 집단 지성 등 각 이론가의 독창적 개념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된다.


■ 추천대상


현대 디지털 문화를 철학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필수적인 강의다. TV, 인터넷, SNS 같은 매체가 우리 삶과 사고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싶다면 이 강의가 답을 제시한다.


미디어학이나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익하다. 매체 이론의 고전들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고, 각 이론의 철학적 배경까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론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상적 맥락을 파악하게 된다.


예술이나 문화 분야 종사자들에게도 추천한다. 달리의 디지털 시대 영상 문화론이나 벤야민의 기술복제시대 예술론 등은 현대 예술을 이해하는 핵심 열쇠다. 매체 변화가 예술 형식과 미학에 어떤 변혁을 가져오는지 통찰할 수 있다.


■ 수강팁


14강으로 구성된 비교적 긴 강의이므로 계획적으로 수강하는 것이 좋다. 각 강의가 특정 저자의 책을 다루므로, 관심 있는 저자부터 선택해서 들어도 무방하다. 맥루언이나 레비처럼 잘 알려진 이론가부터 시작하면 진입이 수월하다.


가능하다면 강의에서 다루는 원저를 함께 읽기를 권한다. 강의가 각 책의 핵심을 잘 정리해주지만, 원문을 직접 읽으면 이해의 깊이가 달라진다. 특히 맥루언의 『미디어의 이해』와 플루서의 『코무니콜로기』는 비교적 분량이 적어 도전해볼 만하다.


강의 중간중간 나오는 개념들을 메모하면서 듣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가운 매체, 뜨거운 매체, 담론적 매체, 대화적 매체, 가상현실, 하이퍼텍스트 등 핵심 용어들을 정리해두면 나중에 복습할 때 큰 도움이 된다.


■ 마치며


디지털 혁명 이후 우리는 매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살아간다. 스마트폰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고,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이 현실이 된 시대다. 이런 변화를 단순히 기술적 진보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 매체는 우리의 감각, 사고방식, 삶의 형태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때문이다.


이 강의는 매체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메시지 자체임을 깨닫게 한다. TV가 전달하는 내용보다 TV라는 매체 자체가 우리 의식에 미치는 영향이 더 근본적이라는 맥루언의 통찰은 오늘날 SNS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매체 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인간형과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낸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체에 대한 사유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 강의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본질을 철학적으로 성찰하고, 매체가 만들어내는 세계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안목을 갖추게 될 것이다.​

강사소개
교재소개
- 참고문헌
◈『미디어의 이해』 마샬 맥루언, 민음사
◈『코무니콜로기』 빌렘 플루스, 커뮤니케이션북스
◈『가상현실의 철학적 의미』 마이클 하임, 책세상
◈『디지털 시대의 영상 문화』 앤드류 달리, 현실문화연구
◈『사이버 문화』 피에르 레비, 문예출판사
◈『정보과학의 폭탄』 폴 비릴리오, 울력
◈『뉴미디어의 철학』 마크 포스터,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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