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스터디

단순한 모험 소설, 혹은 무인도 표류기로만 치부하기 십상인 『로빈슨 크루소』에는 서양철학의 핵심 사상이 내포되어 있다. 소설 『로빈슨 크루소』의 주요 장면을 철학적으로 고찰해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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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헌식(단국대 철학과 교수)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헤겔 철학을 전공하여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터넷 철학카페 '소피의 세계'를 주관, 문예아카데미에서 청소년 철학교실을 운영했으며, 세종대, 연세대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철학 전반을 주제로 강의해 왔다. 세종대 겸임 교수를 거쳐, 현재 계간 '철학과 현실', '헤겔 연구'의 편집위원 및 텍스트 해석 연구소 소장으로 삶과 철학의 접점을 찾기 위해 연구 및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