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스터디

토머스 하디는 소설 테스에서 한 사람을 둘러싼 운명의 굴레들을 여럿 보여준다. 형식적인 기독교, 가부장제의 폐혜 등 테스를 둘러쌓인 상황을 통해 토마스 하디가 비판했던 당시 사회상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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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욱동(문학평론가, 한국외대 교수)
  한국외국어대학 영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한 뒤, 윌리엄 포크너 연구로 미국 미시시피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 브룩)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듀크대학,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교환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대 명예교수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학평론가’로서 문학과 문화현상의 관계, 다양한 비평 이론 및 문학이론을 연구하면서 수많은 저서를 출간하였고, 필독서로 꼽히는 주요 서양 고전을 다수 번역한 '영미문학계의 권위자'이다. '한국 근대문학'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동시에 1998년 이후부턴 환경운동과 생태주의 문학을 국내에 앞장서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