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사기』 전문가, 중국 고전학자.)
한국을 대표하는 『사기』 전문가이자 중국 고전학자. 중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섬서성 한성시 사마천학회 정식 회원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주제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20년 가까이 100여 차례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역사 현장을 답사했다.
2007년 가을에는 EBS교육방송에서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를 32회에 걸쳐 강의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그 뒤로 줄곧 대기업과 벤처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사기』를 조직과 경영에 접목한 ‘응용 역사학’을 강의하고 있다. 2007년부터 중국에 사마천장학회를 설립해 사마천의 후손들을 돕고 있으며, 같은 해 서촌 마을의 명예촌민이 됐다. 2013년 사마천 제사 때에는 비중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중국 중앙방송인 CCTV, 호북TV 등과 인터뷰를 하는 등 중국에서도 인정받는 『사기』 전문가이다.
펴낸 책으로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사기의 리더십』, 『사기의 경영학』, 『난세에 답하다』, 『현자들의 평생 공부법』 등이 있고, 한글 세대의 입체적 이해를 돕기 위한 『사기』 완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