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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은:소유냐 존재냐 : 자본주의 문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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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미학소유냐 존재냐 : 자본주의 문화 비판

■ 강의개요


당신은 소유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존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에리히 프롬이 제시한 '소유적 실존 양식'과 '존재적 실존 양식'의 구분은 자본주의 사회를 분석하는 강력한 도구다. 기억, 대화, 독서, 신앙, 사랑 등 일상의 모든 활동에 이 구분을 적용하면, 우리 삶의 방식이 얼마나 자본주의적으로 물들어 있는지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강좌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문화를 비판적으로 탐구한다. 교육, 성문화, 유교문화, 기독교문화, 그리고 기술과학 문명까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문화적 관습들을 비판의 칼날 아래 놓는다. 문화비평가 서동은이 마르크스, 프롬, 슈마허, 프로이트, 하이데거 등 비판적 사상가들을 소개하며 자본주의 사회를 해부한다.


소유냐 존재냐, 그것이 문제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살아왔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 것인가?


■ 강의특징


강의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다.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우리 삶의 실제 장면들을 분석한다. 당신은 어떻게 기억하는가? 낱말 하나하나를 꼼꼼히 베껴 쓰는가, 아니면 요점을 이해하며 기억하는가? 대화할 때 자신의 견해를 고집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무엇이 탄생하리라는 기대 속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가?


소유적 실존 양식은 축적하고, 구속하고, 지배하려 한다. 지식을 정보로 생각해 양적으로 쌓고, 신앙을 입회권으로 여기며, 사랑하는 대상을 가두려 한다. 존재적 실존 양식은 이해하고, 몰입하고, 즐거워한다. 깊이 알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며,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사랑하는 대상의 존재를 입증한다.


강의는 마르크스의 소외론과 역사관, 슈마허의 지속가능한 경제학, 프롬의 사랑의 기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유교와 기독교 문화 비판, 하이데거의 기술철학까지 종횡무진한다. 13강에 걸쳐 자본주의 사회의 여러 측면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 추천대상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막연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에게 필요하다. 왜 늘 무언가를 소비해야 안심이 되는지, 왜 관계가 소유와 지배로 변질되는지, 왜 교육이 경쟁과 축적의 장이 되었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들어볼 만하다.


문화비평에 관심 있는 인문학 독자에게 적합하다. 한국 사회의 유교 문화와 기독교 문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싶은 사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통해 욕망과 문화의 관계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익하다.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한다. 경험론과 합리론에 입각한 교육 방식, 자본주의가 교육을 어떻게 왜곡하는지 깊이 있게 다룬다. 기술과학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강좌다.


■ 수강팁


이 강의는 단순히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강의 중에 나오는 자가진단 질문들에 솔직하게 답해보자. 당신은 소유적 실존 양식에 가까운가, 존재적 실존 양식에 가까운가?


각 강의에서 다루는 주제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르크스의 소외론을 들을 때는 자신의 노동이 소외되어 있지 않은지,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들을 때는 자신의 사랑이 소유적이지 않은지 점검한다.


비판적 태도를 유지하되 열린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유교 문화와 기독교 문화 비판은 민감한 주제다. 방어적으로 듣지 말고, 문화의 폐해를 인정하면서도 그 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도록 한다.


■ 수강후기에서


수강생들은 "일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단순히 소비하고 소유하던 삶에서 벗어나 존재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자본주의의 논리를 깨닫고 나니, 자신의 삶이 얼마나 그 논리에 포획되어 있었는지 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교육과 사랑에 관한 강의가 큰 울림을 주었다는 반응이 많다. "아이를 키우면서 무의식적으로 소유적 방식의 교육을 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사랑한다면서 상대를 구속하고 있었다"는 고백들이 이어진다.


유교 문화와 기독교 문화 비판은 불편하지만 필요한 성찰이었다는 평가다. "익숙한 것에 대한 비판은 언제나 불편하지만, 그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 성장이다"는 후기가 인상적이다.


■ 마치며


문화비평은 불편하다.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것들에 의문을 제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불편함 없이는 변화도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자본주의적 삶의 방식에 완전히 휩쓸리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자신을 되돌아보는 비판적 성찰이 필요하다.


서동은의 강의는 그 성찰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소유적 삶과 존재적 삶의 차이를 분명히 알게 되면, 선택의 순간마다 의식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것이 문화비평의 힘이다.


소유냐 존재냐.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매일 선택한다. 조금 더 반성적으로, 조금 더 의식적으로 살아가고 싶다면, 이 강좌가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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