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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페미니즘 철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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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철학입문페미니즘 철학 입문

■ 강의개요


페미니즘에 대한 왜곡된 편견부터 벗어나야 한다. 이 강좌는 페미니즘과 페미니즘 철학을 재정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페미니즘은 단순히 남성 중심 사회에 대한 안티테제가 아니다.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점을 요구하는 지적 담론이다.


김은주 교수가 4강에 걸쳐 페미니즘 철학의 기초 개념과 자유주의 페미니즘 철학을 소개한다. 울스턴크래프트의 『여권의 옹호』, 존 스튜어트 밀의 『여성의 종속』,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을 함께 읽으며 여성주의 논의를 철학사적 관점에서 정리한다.


철학의 역사에서 여성은 결핍과 부정, 비본질적이며 비인간적인 존재로 설명되어 왔다. 페미니즘 철학은 보편 인간이라는 개념 뒤에 숨은 비대칭적 성차의 논리를 드러낸다. 여성을 포함해 역사적으로 타자였던 모든 것들과 공명하며, 이분법, 동일자적 사유, 위계질서를 비판적으로 재사유한다.


■ 강의특징


강의는 세 명의 핵심 사상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울스턴크래프트는 "영혼에는 성별이 없다"고 선언한다. 이성에는 여남이 없다. 그런데 왜 사회는 남성에게만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부여하는가? 그녀는 여성의 이성을 묵과하는 계몽주의자의 위선을 비판했다. 여성에게도 교육받을 권리가 있으며, 경제력을 갖는다면 독립적 주체가 될 수 있다.


존 스튜어트 밀은 여성 해방이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 보았다. 여성에 대한 억압은 공동체의 존속과 발전을 저해하는 비이성적이고 비문명적인 행태다. 자유론과 정의론에 위배되는 여성 종속의 부당함을 문제 삼는다. 사회구조는 변화하는데 왜 여성에게만 과거와 똑같은 역할을 강요하는가?


보부아르는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명제로 생물학적 결정론을 비판한다. 역사적으로 인간은 언제나 남성이었고, 여성은 늘 타자였다. 남성은 주체가 되기 위해 타자로서의 여성을 필요로 했다. 가부장제 안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구체적 면모를 다루며, 여성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지점을 만들어낸다.


강의는 구체적 텍스트 분석을 통해 진행된다. 고전을 직접 읽으며 사상가들의 논리를 따라간다.


■ 추천대상


페미니즘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하다. 미투 운동, 타임즈 업 운동 같은 사회적 이슈를 철학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페미니즘이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체계적인 철학 담론임을 알게 된다.


여성학, 철학, 사회학 전공자에게 유익하다. 페미니즘 철학의 고전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울스턴크래프트, 밀, 보부아르를 한 번에 정리하는 기회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작동하는 성차별의 구조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들어야 한다. 왜 평등이 아직도 실현되지 않았는지, 어떤 논리가 차별을 정당화하는지 명확히 알게 된다.


무엇보다 이 강좌는 여성과 페미니스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타자의 입장에서 사유할 준비가 된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감정보다 이성, 유색인보다 백인, 동성애보다 이성애가 우선시되는 세계. 어느 하나가 사회문화적 타자로 치부되는 모든 상황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다.


■ 수강팁


세 권의 고전을 미리 구해두면 좋다. 울스턴크래프트의 『여권의 옹호』, 밀의 『여성의 종속』, 보부아르의 『제2의 성』이다. 강의와 함께 원문을 읽으면 이해가 깊어진다. 특히 보부아르의 『제2의 성』은 분량이 많으므로 발췌해서 읽는 것도 방법이다.


강의록이 제공되므로 활용한다. 페미니즘 철학의 기초 개념들을 정리하며 들어야 한다. 이분법, 타자, 주체, 동일자, 위계질서 같은 용어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적 맥락을 함께 파악하면 도움이 된다. 18세기 말 울스턴크래프트가 살던 시대, 19세기 밀의 시대, 20세기 중반 보부아르의 시대가 어떤 사회였는지 배경 지식을 갖추자. 그래야 사상가들의 주장이 얼마나 급진적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현재 우리 사회의 성차별 문제와 연결 지어 생각해보자. 사상가들의 질문을 21세기 한국 사회에 적용하면 어떤 답이 나오는가?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마치며


페미니즘 철학은 삶과 사회,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이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에 의문을 제기한다. 왜 여성은 타자인가? 누가 인간이고 누가 타자인가? 보편이라는 이름으로 억압받는 것은 무엇인가?


이 강좌는 인식의 출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페미니즘 제1물결의 고전들을 통해 페미니즘 철학의 기초를 다진다. 울스턴크래프트, 밀, 보부아르의 논의는 여전히 유효하다. 21세기에도 우리는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페미니즘 철학은 모든 타자를 위한 철학이다. 남성과 남성이 아닌 것으로만 구분하던 이분법적 세계관에 반기를 든다. 페미니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얻고 싶다면, 이 강좌가 최선의 선택이다.​

강사소개
교재소개
김은주, 『페미니즘 철학 입문 』(오월의봄, 2021)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 『여권의 옹호』 손영미 역 (연암서가, 2014)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여성의 종속』 서병훈 역 (책세상, 2006)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제2의 성』 (동서문화사, 2009)

- 참고문헌
김은주,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봄알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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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교시 페미니즘 철학과 보편적 인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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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교시 타자로서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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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교시 타자와 괴물, 그리고 페미니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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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교시 페미니즘 철학에 대한 편견과 새로운 세계관으로서의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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