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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현실과 미래의 힘 !
최근 들어와 독도 문제, 고구려사 왜곡 문제, 일본 역사 교과서 문제 등으로 과거 어느 때보다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궁금해진다.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과연 객관적인가? 역사를 이끌어 온 주체는 누구인가? 역사는 진보하였는가?
현실이 어렵고 미래가 불투명할수록 과거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진다고 한다. 지난 역사 속에는 현재의 절망과 힘겨움을 이겨내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역사에 대한 성찰은 지난한 고투의 산물이며, 그 산물 중 하나가 바로 역사 철학이다.
박정하 교수의
<역사철학입문> 강의는 ‘역사란 무엇인가?’, 하는 기초적인 질문에서 출발, 중요한 역사철학의 계보를 훑어가면서 역사철학의 주요 쟁점들을
하나씩 짚어 나간다.
* 역사의 주체는 누구인가
마르크스 : “대중이 주체이다”
마르크스의 주장 (「정치경제학 비판」서문)
- 물질적 생산력의 일정 발전 단계에
대응하는 생산 관계
- 생산 관계들을 총괄하는 것이 사회의 경제적 구조 형성
- 이를 실재적 토대로 하여 법률적 정치적 상부 구조와
일정한 역사적 의식 형태가 대응
- 물질적 생활의 생산방식은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정신적 생활 과정 일반을 제약한다.
- 인간의
의식이 그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인간의 사회적 존재가 그 의식을 규정한다. - <역사철학입문> 7강 강의 노트 중
박정하 교수의 인기 만점 <입문 시리즈> 완결판
박정하 교수의 세 번째 강의 <역사철학입문>은 아트앤스터디에서 인기리에 제공하고 있는 ‘박정하 입문 시리즈’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윤리학입문>과 <정치철학입문>을 통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철학을 시대별 주요 쟁점과 함께 재미있게 들려주었던 박정하 교수는, 철학 전공자뿐 아니라 철학에 문외한인 일반인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역사철학입문> 강의. 이번 기회를 통해 다소 생소하지만 또한 흥미로운 영역, ‘역사철학’의 세계에 빠져 보자.
박정하(철학자, 성균관대 교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칸트 역사철학에 있어서 진보의 문제」로 석사학위를, 「칸트의 인과이론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에 논술 칼럼을 연재하고, EBS 논술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성균관 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및 철학아카데미 공동대표, 한국철학올림피아드 집행위원장, 한국사고와표현학회 회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