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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들뢰즈의 예술론 : 원전강독을 통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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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근현대철학들뢰즈의 예술론 : 원전강독을 통한 접근

■ 강의개요


들뢰즈의 예술론은 그의 철학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다. 그는 예술을 단순한 표현이나 재현의 문제가 아니라, 사유를 강제하는 기호들의 체계로 이해한다. 이 강의는 들뢰즈의 예술론을 원전 강독을 통해 접근하며, 특히 『차이와 반복』, 『천개의 고원』, 『시네마』 시리즈 등에서 전개되는 예술에 대한 사유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강의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전반부에서는 들뢰즈에게 사유란 무엇이며, 예술의 기호가 어떻게 존재론적 사유로 들어가게 하는지 탐구한다. 중반부에서는 들뢰즈 예술론의 핵심 개념인 유기성의 해체, 구성의 평면, 카오스와의 관계를 살펴본다. 후반부에서는 영화-이미지론을 중심으로 운동-이미지와 시간-이미지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세잔느의 회화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들뢰즈가 세잔느의 작품에서 발견한 비인간성과 비인격화의 의미를 탐색한다. 또한 베르그송의 시간론과 들뢰즈의 영화 철학이 어떻게 결합되는지 보여준다.


■ 강의특징


이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운 들뢰즈의 사유를 구체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이해한다는 점이다. 강사는 추상적인 개념을 설명할 때 세잔느의 정물화, 네오리얼리즘 영화 등 실제 작품들을 예시로 활용한다. 책상 위의 사물, 눈앞의 사람 등 일상적인 것들이 들뢰즈 철학을 이해하는 교보재가 된다.


16강에 걸쳐 총 15시간이 넘는 분량이지만, 각 강의는 주제별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 단계적 학습이 가능하다. 사유와 기호의 개념에서 시작해 운동-이미지와 시간-이미지까지, 난이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구조다.


강사 이지영은 들뢰즈의 『시네마』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화미학으로 두 번째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인 전문가다. 그녀는 철학이 구체적인 것 속에서 더 빛이 나며, 예술처럼 감동과 치유의 힘을 가졌다고 믿는다. 이러한 신념은 강의 전체에 녹아들어 있다.


■ 추천대상


들뢰즈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예술을 통해 철학을 이해하고 싶은 학습자라면 더욱 좋다. 단순히 철학 이론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 작품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은 이들에게 권한다.


미술이나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다. 세잔느의 회화를 들뢰즈의 관점에서 분석하거나, 네오리얼리즘 영화를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경험은 예술 감상의 폭을 넓혀준다. 또한 영화 이론이나 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다만 들뢰즈의 주요 개념들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있다면 더 효과적이다. 강의에서 차이, 반복, 탈영토화, 내재성의 평면 등의 개념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 수강팁


들뢰즈의 예술론은 베르그송의 철학과 깊은 연관이 있다. 특히 운동과 시간, 지각과 기억에 대한 베르그송의 사유를 미리 알아두면 후반부 영화-이미지 강의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베르그송의 『물질과 기억』 관련 개론서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세잔느의 작품 이미지를 미리 찾아보길 권한다. 강의에서 언급되는 세잔느의 정물화, 풍경화, 초상화를 직접 보면서 들으면 들뢰즈가 말하는 '비인간성', '굳건함', '색채의 의미' 등을 훨씬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강의록을 적극 활용하자. 들뢰즈의 문장은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록의 핵심 문장들을 표시해두고, 반복해서 읽으며 개념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감각밖에 될 수 없는 것', '구성의 평면', '무리수적인 틈' 같은 개념들은 여러 번 되새겨야 한다.


■ 수강후기에서


수강생들은 특히 세잔느 회화 분석 강의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한다. "미술관에서 그냥 스쳐 지나갔던 세잔느의 사과 그림이 이렇게 깊은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었다니 놀라웠다"는 반응이 많다. 들뢰즈의 어려운 개념들이 구체적인 그림을 통해 설명되면서 비로소 이해되었다는 평가다.


강사의 설명 방식에 대한 호평도 눈에 띈다.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친절한 예시 덕분에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책상 위의 컵, 펜 같은 일상적 사물로 설명하니 추상적 개념이 구체화되었다"는 의견이다.


다만 일부 수강생들은 난이도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남겼다. "쉽게 간다고 했지만 여전히 어렵다", "베르그송을 모르고 듣기엔 후반부가 버겁다"는 피드백도 있다. 그러나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공통된 평가다.


■ 마치며


들뢰즈의 예술론은 예술을 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다. 예술 작품은 더 이상 아름다움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유를 강제하는 기호의 체계가 된다. 세잔느의 사과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존재의 본바탕을 드러내는 감각의 블록이 된다.


이 강의를 통해 우리는 예술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사유의 도구임을 발견한다. 영화를 보거나 그림을 볼 때, 감각-운동 도식을 넘어서는 무엇인가를 포착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이 바로 들뢰즈가 말하는 '사유를 강제하는 마주침'이다.


들뢰즈는 어렵다. 그의 예술론도 어렵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통과하는 순간, 세계를 보는 전혀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된다. 예술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처럼, 들뢰즈의 예술론은 우리를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든다.​

강사소개
교재소개
- 참고문헌
『프루스트와 기호들』 질 들뢰즈, 서동욱 역, 민음사
『철학이란 무엇인가』 질 들뢰즈, 이정임 역, 현대미학사
『차이와 반복』 질 들뢰즈, 김상환 역, 민음사
『차이와 타자』 서동욱, 문학과 지성사
『니체 철학의 주사위』 질 들뢰즈, 조영복 역, 인간사랑
『세잔-색채로 들어낸 불변의 진실』 마리아 테레사 베네데티, 조재룡, 마로니에북스
『의식에 직접적으로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 앙리 베르그손, 최화 역, 아카넷
『물질과 기억』 앙리 베르그송, 홍경실 역, 교보문고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송, 황수영 역, 아카넷
『시네마1,2』 질 들뢰즈, 유진상 역, 시각과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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