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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탄생부터 고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 철학까지!
철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너무도 방대한 철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엄두를 못 내던 사람, 철학에 대해 기초부터 탄탄히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준비한 이정우 교수의 <철학사 입문코스>. 철학이
탄생하게 된 배경부터 고대의 철학자와 이론, 중세의 국가들과 종교적 철학, 근대의 ‘모더니즘’까지 철학의 세계로 한 걸음 두 걸음 이끌어주던
<철학사 입문코스>가 이번에는 ‘현대 철학’이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니체, 마르크스, 베르그송, 하이데거… 현대 철학을 이루어내다!
근대 철학의 유물 모더니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중엽의 철학사는 모더니즘을 이어가야 하면서도 그 굴레를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들이 발버둥치던 시대였다. 그 탈근대성의 욕망이 철학자들로 하여금 사유하게 하고 이론을 만들어내어 현대 철학을 이루게 한
것이다.
<철학사 입문코스Ⅴ: 현대 철학의 흐름>에서는 현대 철학의 시초인 니체와 마르크스에서부터, 그 의미가 폄하되었던
형이상학에 대한 베르그송의 이론, 하이데거의 해석학, 콩트의 실증주의, 쿠르노의 합리주의 등 철학자들과 그 이론을 통해 현대 철학이 근대성을
어떻게 수용하고 또 벗어나려 했는지를 탐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철학사 입문코스Ⅴ: 현대 철학의 흐름>을
들으면 현대 철학이 내 머리에 깊숙히 녹아드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자, 이제 현대 철학을 통으로 삼켜보자!
"현대 철학에서는
니체가 하나의 출발점이 된다. 니체에게 굳이 철학적 이름을 붙이자면 존재론을 말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떤 이들은 니체의 철학을
생철학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존재론은 니체의 사유 영역에 해당할 것이고 이성이나 관념보다는 생에 (생명, 인생) 철학을 부여했다고 볼 수
있다. 니체의 철학은 베르그송, 화이트헤드, 하이데거, 들뢰즈로 이어진다. 이 계열이 현대 존재론의 갈래를 형성한다.
이정우(철학자, 경희사이버대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한 후,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교수, 녹색대학 교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철학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경희사이버대 교수로, 들뢰즈 <리좀 총서> 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다. 해박한 지식으로 고대철학과 현대철학,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가로지르며, 철학과 과학을 융합하는 등 ‘새로운 존재론’을 모색해 왔다.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