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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에서는 포스트모던 시대라 불리는 현대에서, 그리고 한국이라는 공간에서 여성이라는 사실이,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논한다. 여성으로서의 삶과 인간으로서의 삶의 관계성을 구체적 현실성 안에서 새롭게 정립해 나아가는 길을 찾아볼 수 있다.
박남희 교수의
아트앤스터디 첫 번째 강의 ‘여성학 입문’ 을 통해 여성의 문제를 하나의 현상적 차원에서 조금 벗어나 본질적인 문제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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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라고 하면 단지 ‘여권 신장’만을 위한 공격적인 여성운동이라거나, 페미니스트는 남성을 적대시한다는 편견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강의에서는 여성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동반자적인 입장’에서의 남녀평등, 우리 사회에서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의 여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드라마, 영화, 문학작품을 통해 여성의 모습을 살펴본다.
멋진 여성이 되고 싶은 여성!
페미니즘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싶은 남성! 건강하고 명확한 여성학에 대한 강의를 원하는 회원님께 강력 추천하는 강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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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주체성을 확립하고 관심의 영역과 행동의 범위를 확장해나가면 남성과 더불어 온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주체성을 되찾은 우리 여성들은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가? 남의 시선과 유행을 의식하는 행동들이 여성에 대한 편견을 가진 남성 앞에서 당당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들을 던진다. 이제는 백마 탄 왕자가 찾아오는 시대가 아니다. 현실을 제대로 보고 읽어내야 한다. 이 강의는 여성들로 하여금 아낌없이 자신의 열성을 쏟아 붓고, 조금 더 개성을 갖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박남희(연세대 철학연구소 전임 연구원)
연세대 철학과에서 가다머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종대와 그리스도 대학교 등에서 여성학을 강의해왔다.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 전임 연구원이자 철학 아카데미 상임워원, 성프린시스 대학 철학 교수,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철학 교수로 활발하게 중이다. 또한 한국해석학회 부회장과 철학상담치료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희망네트워크 아동 청소년 철학 교실 주임 교수를 맡아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의 철학 교육을 위해 애써왔다. 현재 한국해석학회 부회장과 철학상담치료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세기의 철학자들은 무엇을 묻고 어떻게 답했는가』,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공저), 『종교와 철학 사이』(공저), 옮긴 책으로 『과학 시대의 이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