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교 초빙교수)
한양대학교 국문과에서 현대시, 그 중에서도 김수영에 집중해 공부했다. 문학과 문화를 오고가며 강의와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언어와 신체,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신체성의 문제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양대학교 에리카 한국언어문학과 겸임교수이자 수유너머 파랑연구원. 그리고 문화평론가로 활약 중이다.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함께 썼고, 「거울신경세포와 서정의 원리」, 「김수영과 월트 휘트먼 비교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류재숙([수유너머 파랑] 회원, 니체연구자, 작가)
공동체는 무엇보다 공동의 신체라는 생각으로, 지식공동체 [수유너머 파랑]과 함께 먹고 놀고 공부한다. 어느 정오, 니체를 읽기 시작한 이후로 니체 읽기를 멈추지 않았다. 니체 철학이 신체를 아름답게 하고 세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기술이라고 믿는다. 『니체와 함께 아모르파티』,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행복한 생명』, 『둥글둥글 지구촌 협동조합 이야기』, 『복지 논쟁』등의 책을 썼다.
송승환(시인, 문학평론가)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시가, 2005년 『현대문학』 신인추천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집 『드라이아이스』(문학동네, 2007), 『클로로포름』(문학과지성사, 2011),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문학동네, 2019), 문학평론집 『측위의 감각』(서정시학, 2010), 『전체의 바깥』(문학들, 2019), 『감응의 유물론과 예술』(공저, 도서출판b, 2020), 『바깥의 문학』(공저, 도서출판b, 2022) 등이 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와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시와 시론, 문학이론과 비평의 실제를 가르치면서 문예지『쓺』과 『문학들』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하얀(시인, [수유너머 파랑] 회원)
계간 《문학들》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철학과 페미니즘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서, 그것을 삶과 시에 반영하려고 노력 중이다. 수유너머 파랑과 서울과학기술대학 등에서 현대문학, 철학, 페미니즘 관련 강의를 해 왔다. 현재 수유너머 친구들과 돌봄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공동체를 상상하는 중이다.
손기태(수유너머 파랑 연구원)
변성찬(영화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