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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익:삶의 예술으로서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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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철학입문삶의 예술으로서의 철학

■ 강의개요


현상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우리 삶의 문제들도 발생한 분명한 이유가 있다. 단지 우리가 그 원인과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문제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뿐이다. 이 강의는 삶을 괴롭히는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기만의 고유한 창조적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것이 곧 철학의 출발이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내가 믿어온 것들이 과연 올바른가? 나를 진정으로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러한 근원적 질문에서 철학은 시작된다.


스스로의 삶에 대한 성찰과 탐구, 그 결과로 알게 된 앎을 적용하고 실행하는 것이 이 강의의 목표다. 예나 지금이나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텍스트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 강의특징


학문으로서의 철학과 삶의 예술로서의 철학. 이 차이는 마치 정보와 지식, 그리고 지혜의 차이와 같다. 철학자들의 사상을 줄줄 꿰는 수업이 아니다. 철학자들의 이론을 주입하는 것은 삶의 예술이라는 철학의 본질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장건익 강사는 연세대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7년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해왔다. 서울시와 성공회대가 공동 기획한 희망의 인문학 강좌 내용을 묶어 저서 『철학의 발견』을 출간했다. 철학은 자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과 결단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깨달음을 통해 내면의 자유를 회복하고 삶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라는 것이 그의 철학관이다.


8강으로 구성된 이 강의는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참된 행복, 소통의 문제, 자아의 탐구, 내면의 치유, 참자아와 거짓자아, 시간의 환상, 죽음과 삶의 의미를 다룬다. 각 주제는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배우는 자와 가르치는 자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 이 강의의 특징이다. 스스로 배우고 깨닫는 과정을 중시한다.


■ 추천대상


스스로에게 한 번이라도 '삶이 뭐지?', '나는 누굴까?' 하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면 이미 철학적이다. 이런 사람에게 이 강의는 자신의 물음을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철학서만 붙들고 있었던 철학도라면, 책에서 벗어나 삶으로 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철학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꿸 수 있다. 철학은 사변적 학문이 아니라 삶의 기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면의 상처와 두려움, 분노, 탐욕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치유하고 싶은 사람, 왜곡되고 뒤틀린 관념들을 정화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하다. 삶의 주인으로 살고 싶은 사람, 참자아를 회복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 수강팁


8강 32교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록이 제공된다. 각 강의 주제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1강부터 순서대로 듣는 것을 권한다. 철학이란 무엇인가에서 시작해 죽음과 삶의 의미까지, 점진적으로 깊어지는 구조다.


수동적으로 듣지 말고 능동적으로 참여하자. 강의에서 던지는 질문들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강의록에 자신의 생각을 메모하며 듣기를 권한다. 강의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해보자. 내면을 관찰하고, 감정의 흐름을 살피고,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연습을 하자.


한 강을 듣고 나면 며칠간 그 주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자. 급하게 전체를 다 듣기보다 천천히 소화하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장건익 강사의 저서 『철학의 발견』을 함께 읽으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 수강후기에서


수강생들은 "철학이 이렇게 실천적일 수 있다니 놀랍다"고 평한다.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구체적 이야기여서 공감이 컸다는 반응이다. 특히 감정의 지배, 내면의 치유, 참자아와 거짓자아 부분이 큰 울림을 주었다고 한다.


장건익 강사의 진솔하고 따뜻한 어조가 장점이다. 권위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탐구하는 태도가 좋았다는 평가다.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나누는 부분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의견도 많다.


다만 깊이 있는 성찰이 필요한 내용이라 가볍게 듣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는 과정이 때로는 고통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과하면 진정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 마치며


철학은 과학자들이 사물을 탐구하는 방식으로 연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철학에서는 자신 자체가 최대의 문제다. 자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과 결단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깨달음을 통해 내면의 자유를 회복하고 삶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철학이다.


이 강의는 내면을 올바르게 재구조화하고 자신의 본성을 회복하는 작업을 돕는다. 이것은 학문의 범주를 넘어서는 인간 활동이다. 삶 그 자체가 철학이며, 철학은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이 강의와 함께 자기만의 고유한 창조적 삶으로 나아가보자.​

강사소개
교재소개
- 참고문헌
- 장건익, 『철학의 발견』, 사월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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