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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식:종횡무진 서양미술사 : 르네상스 미술부터 그래피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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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문화종횡무진 서양미술사 : 르네상스 미술부터 그래피티까지

■ 강의개요


서양미술사는 인문학의 꽃이라 불리지만, 막상 책을 펼치면 낯선 고대 미술품들이 등장해 첫 페이지부터 좌절하기 쉽다. 이 강좌는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에게 친숙한 르네상스에서 출발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과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처럼 누구나 한 번쯤 본 작품들로 시작해, 바로크와 로코코를 거쳐 인상주의와 현대미술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총 8강 32교시 동안 비잔틴 미술과 르네상스의 차이부터 그래피티까지, 서양미술의 주요 사조를 종횡무진 누빈다. 카라바조의 극적인 명암, 렘브란트의 빛, 모네의 수련, 피카소의 입체주의, 앤디 워홀의 팝아트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난다. 미술사가 이연식이 들려주는 이 강좌는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과 문화적 배경 속에서 미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 강의특징


이 강좌의 가장 큰 특징은 '보는 즐거움'이다. 생생한 화질로 화면을 가득 채운 명화들이 매 교시마다 등장하며,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조토의 프레스코화에서 원근법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카라바조가 만든 극적인 명암이 왜 혁명적이었는지 작품을 직접 보며 이해한다.


강사는 미술사를 딱딱한 연대기가 아닌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18세기 영국 귀족 자제들이 성인식처럼 떠났던 '그랜드 투어', 사진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화가들의 대응, 일본 우키요에가 유럽에 불러온 자포니슴 열풍 등 당시 문화와 사회상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단순히 작품의 제목과 작가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 그 시대에 그런 미술이 탄생했는지 맥락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들의 에피소드도 빠지지 않는다. 뭉크의 불안한 내면 세계, 고흐의 열정적인 삶, 뒤샹의 도발적인 실험까지 작품 뒤에 숨은 인간적인 이야기들이 미술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다.


■ 추천대상


서양미술사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한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고대 미술부터 시작하는 일반적인 미술사 책이나 강좌가 부담스러웠다면, 친숙한 르네상스에서 출발하는 이 강좌가 좋은 출발점이 된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볼 때 단순히 '예쁘다' '유명하다' 이상의 감상을 원하는 사람, 작품의 역사적 맥락과 의미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하다. 르네상스 원근법이 왜 혁명적이었는지, 인상주의가 왜 당시에 비난받았는지 이해하면 작품 감상의 깊이가 달라진다.


현대미술이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지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추상미술, 팝아트, 그래피티 같은 현대미술이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사진의 발명, 산업화, 대중문화의 발전 등 시대적 변화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탄생했음을 알게 된다.


■ 수강팁


각 강의는 4교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교시는 15~30분 정도다. 하루에 한 강씩 꾸준히 듣기보다는, 관심 가는 시대나 화가부터 자유롭게 선택해 듣는 것도 좋다. 다만 르네상스부터 순차적으로 듣는 것이 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유리하다.


강의를 들으며 등장하는 작품들을 별도로 검색해 고화질 이미지로 감상하면 더 좋다. 특히 세밀화나 큰 규모의 작품은 세부를 확대해 보면 새로운 발견이 많다. 강의에서 언급되는 기법이나 용어(프레스코, 템페라, 유화, 클루아조니슴 등)는 메모해두고 복습하면 미술 용어에 대한 이해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강의와 함께 이연식 저자의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을 참고하면 더 상세한 내용과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다. 강의가 끝난 후 실제 미술관을 방문해 작품을 직접 보는 것도 추천한다. 온라인으로 본 작품을 실물로 만나는 경험은 특별하다.


■ 수강후기에서


수강생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사가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다가왔다"며 강의의 서술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고대부터 시작하지 않고 르네상스부터 출발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작품 이미지의 선명도와 풍부함도 장점으로 꼽혔다. "매 교시마다 다양한 작품을 생생한 화질로 볼 수 있어 마치 미술관에 온 것 같았다"는 평가가 있었다. 다만 일부 수강생은 "강의 분량이 많아 완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꾸준한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대미술 파트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추상미술과 팝아트가 왜 탄생했는지 맥락을 이해하니 더 이상 어렵지 않았다"는 후기가 많았다. 몇몇 수강생은 "그래피티까지 다뤄 현대 도시 미술에 대한 시각도 넓어졌다"고 밝혔다.


■ 마치며


서양미술사는 방대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의 흐름으로 보면 의외로 명쾌하다. 르네상스에서 시작해 바로크, 로코코, 인상주의를 거쳐 현대미술까지 이어지는 이 여정은 단순히 미술의 역사가 아니라 인간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 강좌를 마치고 나면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작품의 제목이나 작가 이름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의미를 읽을 수 있게 된다. 현대 도시 곳곳의 그래피티도 단순한 낙서가 아닌 미술사의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다.


종횡무진 누빈 서양미술사의 여정이 끝나면, 당신에게 미술은 더 이상 낯선 영역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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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교시 비잔틴 미술과 르네상스 미술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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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교시 르네상스 미술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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