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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탐욕의 경제에서 희망의 경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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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사회·경제탐욕의 경제에서 희망의 경제로

■ 강의개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는 여전히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내재한 근본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바로 그 근본 문제를 다룬다.

핵심은 금융자본의 과도한 지배다. 화폐경제가 등장한 이래 서구에서 금융자본이 실물경제를 지배하게 된 역사적 경로를 추적하고, 그 결과로 심화된 소득과 부의 불평등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은행의 진화,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발달, 그림자 금융의 부상까지 현대 금융자본주의의 작동 방식을 명쾌하게 정리한다.

그러나 이 강좌는 비판에 머무르지 않는다. 공유경제와 선물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협동조합, 사물인터넷, 한계비용 제로 사회 등 제러미 리프킨과 피케티의 통찰을 바탕으로 자본주의를 보완할 대안을 모색한다. 4강에서는 데카르트-뉴턴의 기계론적 세계관을 넘어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에 기반한 유기체적 전일적 세계관으로의 전환을 논의한다. 경제 시스템의 변화는 결국 의식의 전환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총 4강 16교시, 6시간 17분. 탐욕의 경제에서 희망의 경제로 가는 길을 함께 걸어보자.


■ 강의특징

이 강좌의 가장 큰 특징은 '따뜻한 경제학'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인 경제학 강의가 자유시장 경쟁과 효율성을 강조한다면, 이 강의는 평등과 공유, 그리고 인간의 공감 능력에 주목한다. 호모 에코노미쿠스(경제적 인간)에서 호모 엠파티쿠스(공감하는 인간)로의 전환을 제안하는 것이다.

일반 대학 강좌와 달리 6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핵심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각 주제마다 중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요약한 후 문제의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4회의 강의는 독립된 주제를 다루지만 내용상 모두 연결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하나의 큰 그림을 그린다.

무엇보다 참고자료가 풍부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불평등의 대가』, 제러미 리프킨의 『한계비용 제로 사회』,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 등 세계적 석학들의 저서를 소개하고, 관련 다큐멘터리와 영화까지 추천한다. 6시간 강의지만 파생되는 공부거리가 방대하여 평생 교육 자료로 활용할 만하다.

학제적 접근도 특징이다. 경제학뿐 아니라 역사, 철학, 물리학까지 넘나들며 경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4강에서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경제와 연결하는 부분은 경제학 강의의 통념을 깨는 신선한 시도다.


■ 추천대상

이 강좌는 경제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먼저 신자유주의 경제학에 대한 막연한 불편함을 느끼는 분이다. 자유시장 만능주의, 경쟁 지상주의에 회의를 느끼지만 대안을 찾지 못했다면 이 강의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경제학이 모두가 잘먹고 잘사는 학문이 아니라 소수 부자의 면죄부가 되었다"는 비판에 공감하는 분이라면 더욱 그렇다.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나 리프킨의 『한계비용 제로 사회』를 읽다 포기한 분에게도 유용하다. 이 강의를 듣고 나면 r>g 공식이 무엇인지, 한계비용 제로가 왜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다. 어려운 경제학 책을 읽기 전 입문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협동조합이나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분, 사회적 경제 활동가, 대안을 모색하는 청년들에게 적합하다. 몬드라곤 협동조합 같은 성공 사례를 접하며 구체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경제학과 학생들에게도 주류 경제학과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수강팁

4강 16교시로 구성되어 있어 주 1강씩 한 달 안에 완강할 수 있다. 각 강의가 85~101분 정도이므로 4교시로 나눠 하루에 1~2교시씩 듣는 것을 권한다.

강의를 듣기 전 주제와 관련된 배경 지식이 있으면 도움이 되지만 필수는 아니다. 강사가 전문용어도 쉽게 풀어서 설명하므로 일반인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다만 1강을 먼저 듣고 2강으로 넘어가는 순차적 수강을 권한다. 화폐경제와 금융자본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불평등 문제와 대안 경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의 중 교수가 추천하는 책과 다큐멘터리를 메모해두고 찾아보면 학습 효과가 배가된다. 특히 피케티와 리프킨의 책은 2강과 3강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강의록에 정리된 참고문헌과 동영상 목록을 활용하면 각 주제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

4강의 세계관 전환 부분은 다소 철학적이므로 열린 마음으로 들을 필요가 있다. 경제학 강의에서 양자역학이 나온다고 당황하지 말고,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전일적 세계관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수강후기에서

수강생들은 '따뜻한 경제학', '양심 있는 경제학자'를 만났다며 만족도가 높다. "회사 동료가 자유시장 경쟁 얘기할 때마다 불편했는데 경제학도 이렇게 인간적일 수 있구나 싶었다", "평등과 효율성이 상충이 아니라 상보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대표적이다.

금융자본 지배 구조에 대한 이해가 명쾌해졌다는 반응도 많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이해 안 됐던 부분들이 정리됐다", "화폐경제에서 금융자본으로 넘어가는 역사적 흐름이 명쾌했다"는 후기가 이어진다.

3강의 공유경제와 선물경제 개념이 특히 호평받았다. "우버나 에어비앤비만 공유경제인 줄 알았는데 협동조합, 선물경제까지 이해하게 됐다", "마르셀 모스 증여론이 흥미로웠다", "협동조합 만들고 싶어졌다"는 의견이 많다.

4강의 세계관 전환 논의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데카르트-뉴턴의 기계론적 세계관 비판이 날카로웠다", "경제학 강의에서 양자역학이 나올 줄 몰랐다", "돈의 의미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울림이 컸다"는 평가다.

다만 4강이라 짧다는 아쉬움도 있다. "더 깊이 다뤘으면 좋았을 텐데", "각 주제가 피상적으로 느껴졌다"는 의견이 일부 있다. 하지만 대부분 "문제의식을 갖게 하는 데는 충분했다", "입문용으로 딱 좋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참고자료가 풍부해서 강의 이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 마치며

경제학은 차갑고 계산적인 학문이 아니다.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을 고민하는 따뜻한 학문이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의 경제학은 소수 기득권의 탐욕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전락했다. 불평등은 불가항력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다.

이 강좌는 그 시스템을 바꿀 가능성을 제시한다. 금융자본의 지배를 제어하고, 공유경제와 선물경제를 확대하며, 협동조합을 활성화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아니라 호모 엠파티쿠스로서의 인간 본성을 회복하는 것. 이 모든 변화는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유기체적 전일적 세계관으로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탐욕의 경제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 희망의 경제로 가는 길은 멀지만, 이영환 교수와 함께라면 그 여정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강사소개
교재소개
- 참고문헌
- 조지프 스티글리츠, 『불평등의 대가』, 열린책들(2013)
- 제러미 리프킨, 『한계비용 제로 사회』, 민음사(2014)
- 차두원 외, 『초연결시대, 공유경제와 사물인터넷의 미래』, 한스미디어(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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