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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도 철학이 있다. 이것은 이정우 선생의 <현대조형공간의 혁명: 공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 강의의 핵심 명제이기도 하다.
20세기 서구 철학에서의 공간론
- 푸코
① “19세기 이후, 서양의 모든 철학들은 시간을 너무 편애해 왔다.”
② 지식(savoir)과 공간의 관계
③ 계보학 : 언표적 공간과 기계적 공간(물리 공간)이 맺는 관계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해왔는가. (→역동적인 디아그람(diagram)의 개념. 푸코와 들뢰즈, 가타리가 공유하는 부분.)
- 레비 스트로스, 『야생의 사고』를 통해 역사를 특권시하는 칸트 이후의 철학 풍토에 대해 비판. 공간 속에 놓여있는 다양한 인간 사회를 인정. - 이정우 제12강 강의 노트중
건축물에 어떤 사연이 있을까.
흔치 않은 강좌! 아트앤스터디가 아니면 찾아볼 수 없는 강의!
<현대조형공간의 혁명: 공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을 통해 옛 서양 건축물에 대한 숨겨진 철학의 탐미,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철학의 세계로 빠져보자
인간은 조형적 동물?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공간을 자기 나름대로 변형하기에 이른다. 공간을 마름질하고, 잇거나 떼고, 공간을 채우고 비우고, 끝없이 변형시키는 것이다. 이 변형의 과정에서 기하학의 공간, 물리 공간, 건축 공간, 회화의 공간, 사유 공간 등 무수한 공간들과 더불어 인간의 문화가 성립한다. 이러한 현대 조형공간의 큰 변화를 배경으로 공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시도해 봄으로써 공간을 사유하는 다양한 눈길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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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철학자, 경희사이버대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한 후,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교수, 녹색대학 교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철학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경희사이버대 교수로, 들뢰즈 <리좀 총서> 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다. 해박한 지식으로 고대철학과 현대철학,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가로지르며, 철학과 과학을 융합하는 등 ‘새로운 존재론’을 모색해 왔다.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