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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편식하지 마세요!
다음으로 영화 분야에서는 실제 영화에 대한 철학적 관점에서의 분석을 다룰 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의 다양한 기법을 살펴봄으로써 영화 미학을 접하게 된다. 이어진 사진 강좌에서는 사진의 역사와 초창기 사진에 대해 살펴보는 것으로 사진의 기초를 다진다. 또, 건축 분야에서는 고대 서양의 건축을 살펴보고 현대 건축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건축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도울 것이다.
미술과 음악, 영화, 사진, 건축을 가로지르는 문화예술 핵심 기초 강의
이 강좌에서 미술 분야는 미술 양식의 변화 역사와 예술의지, 비례론에 대해 살펴보는 진중권 교수의 미술 기초 강의로부터 출발한다. 이어서 ‘색’ 개념을 중심으로 미학적 성찰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미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미학적 사고 연습을 하게 될 것이다.
음악 분야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재즈와 음악의 고전적인 양식이라고 볼 수 있는 오페라에 대해 배운다. 재즈 강의에서는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노라 존스의 음악을 살펴봄으로써, 재즈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이와 더불어 오페라의 기원과 종류 등을 함께 배우기 때문에, 강좌를 모두 들은 뒤에는 스스로 재즈와 오페라가 같은 음악이면서도, 서로 구분되는 지점들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영화 분야에서는 실제 영화에 대한 철학적 관점에서의 분석을 다룰 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의 다양한 기법을 살펴봄으로써 영화 미학을 접하게 된다. 이어진 사진 강좌에서는 사진의 역사와 초창기 사진에 대해 살펴보는 것으로 사진의 기초를 다진다. 또, 건축 분야에서는 고대 서양의 건축을 살펴보고 현대 건축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건축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도울 것이다.
진중권(미학자,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특임교수)
196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미학, 해석학, 언어철학을 공부하다 1999년 귀국하여, 인터넷과 언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회비판 논객’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탁월한 논리, 신랄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글쓰기와 언변으로 유명한 그는 가장 대중적인 ‘논객’인 동시에 뛰어난 ‘미학자’로서 『미학 오디세이 1,2,3』를 비롯, 다수의 미학관련 저서를 집필하였다.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 교수,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융희(미학자)
서강대에서 철학을,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학과 예술론, 신화와 상상력을 가르쳤다. 지금은 학교 밖으로 나와 명함 없는 자유인으로서 역시 강의와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학교에서 글로 배운 지식들 너머 몸과 감성으로 체득하는 공부를 통해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길을 찾는 중이다. 감성과 아름다움, 꿈과 환상, 예술과 창조성, 몸과 자연에 대한 공부와 향유가 삶의 테마이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 『빨강: 매혹의 에로티시즘에서 금기의 레드 컴플렉스까지』, 『검은 천사, 하얀 악마: 흑백의 문화사』,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가 있으며 그 밖에 여럿이 함께 지은 책으로 『철학, 예술을 읽다』, 『예술, 인문학과 통하다』 등이 있다.
이용숙(음악평론가, 서울대 공연예술학 강사)
이화여대 독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학과 음악학을 공부하였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공연예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음악칼럼니스트이자 전문번역가로서 음악과 관련된 다수 저서 및 역서를 출간하였으며, 여러 잡지에 음악 칼럼을 연재해 왔다. 국립오페라단 운영자문위원, 국립합창단 이사,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하였고, 여러 공연장과 대학, 국공립기관, 방송 등에서 클래식음악과 오페라를 강의하며 오페라 드라마투르그, 음악회 해설 및 진행자로도 일한다. 번역자로서 제6회 한독번역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 공연예술학 강사로 일하고 있다.
임석재(건축가, 이화여대 교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대학 건축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펜실베이니아 대학 건축학과 대학원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4년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를 신설, 1호 교수로 부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 최고의 건축사학자인 그의 전공분야는 20세기 서양 근현대 건축사 및 이론, 서양 건축사, 건축설계, 의장론 등으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총 36여 권에 달하는 건축관련 저서를 시리즈로 출간해 왔다.
정여울(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봄 <문학동네>에 「암흑의 핵심을 포복하는 시시포스의 암소―방현석론」을 발표하며 평론가로 데뷔한 이후, 「공간」, 「씨네21」, 「GQ」, 「출판저널」, 「드라마티크」 등에 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글을 기고해 왔다. 2013년 '전희숙 문학상'을 수상했다.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플러스' '문화야 놀자' 등에 게스트로 출연 하였으며, 국악방송에서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을 진행하였다. 강의와 글쓰기를 통해 영화로 철학하는 즐거움, 문화를 읽는 키워드 등을 소개했고, 요즘은 철학, 문학, 심리학을 넘나들며 삶을 성찰하는 글들을 발표하고 있다.
정주하(사진작가, 백제예술대 교수)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3년 중퇴 후, 독일로 건너가 쾰른대학교 자유예술대학 사진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7년 Kodak professional Photo Award에서 입상, 1992년 Prof. Arno Jansen 밑에서 마이스터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쾰른 시립 개방대학 사진학과 및 중앙대, 상명대, 경기대, 대구대등에서 강의해 왔다. 현재 백제예술대학 사진과 교수이며, 프랑스 파리 국립 도서관(관장 Jean-Claude Lemagny),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황덕호(음악평론가, 재즈 칼럼니스트)
KBS 1FM <재즈수첩>을 9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 온 재즈 칼럼니스트 겸 음악평론가이다. 영화 잡지 <키노>, 음악저널 <객석>, <음악동아>, <스테레오 음악> 및 신문 ‘문화칼럼’ 부분에 재즈 칼럼을 기고했으며, 여러 문화기관에서 일반 대중을 상대로 재즈를 강의해 왔다. 또한 재즈 편집음반 기획했으며, 2004년부터 재즈음반 전문매장 <애프터아워즈> 운영하고 있다.
김영진(영화평론가, 명지대 교수)
인하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영화과에서 영화 이론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석사를 마칠 무렵인 1992년 영화평론을 시작하여, 1995년 영화주간지 「씨네21」 창간 때부터 기자로 일했으며, 2000년부터는 「필름2.0」 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