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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지 말고, 아트앤스터디와 함께
‘당혹감’.
처음 대학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주로 느끼는 감정이다.
도대체 어떻게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방대한 인문학의 세계 앞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의지와 상관없이 수업 시간은 흐르고, 수업 내용의 핵심도 파악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면, 당혹감은 불안감으로 변해간다. 아트앤스터디와 함께 손잡고 걷다 보면 그러한 감정들은 날아가고, 인문학의 즐거움을 알게 될 것이다!
인문계열 대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기초 내용 엄선
1강에서는 계몽사상의 아웃사이더였던 루소에 대해, 2강에서는 로크에 대해서 배운다. 인문학의 핵심 개념인 인간과 개인이라는 개념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어서 3강에서는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는 경제학을, 4강과 5강에서는 심리학의 기초와 정신분석학의 기초를 다룬다.
6강과 7강에서는 각각 서양과 동양의 철학적 기초와 사유의 기본 방식에 대해 이해한다. 마지막으로 8강과 9강에서는 인문학의 예술적 향연인 문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문학 기초강좌와 그리스 신화 입문 강좌를 담았다. 오인영 외 7인의 강사가 인문학 새내기들의 친절하고 자상한 마니또가 되어줄 것이다.
오인영(역사학자, 고려대 강사)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 영국 런던대학의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에서 ‘자유주의’에 관하여 공부하였다.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역사학개론, 서양문화사, 서양의 근대형성, 서양사상사 등을 주제로 강의해 왔다.고려대학교에서 강의 우수 교원에게 주는 '석탑강의상'을 열 차례나 받았을 만큼 내실 있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서양 중심주의에 관한 해부와 극복의 문제를 주요 주제로 삼아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석(철학자, 건국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교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을 거쳐, 파리8대학 철학과에서 ‘라캉의 욕망하는 주체’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철학아카데미, 고려대학교, 시립대학교 등에서 인문학과 철학을 가르치면서 무의식적 욕망과 주체화를 화두로 연구와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해 왔다. 현재 건국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강의교수이다.
김형수(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1959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출생했다. 1985년 <민중시> 제2집에 '배고픈 다리' 등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1988년 『녹두꽃』을 창간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 소설, 평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정열적인 작품활동으로 1980년대 민족문학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시인이자 논객으로 불린다. 현재 중앙대 예술대학원 객원교수이자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정호(명지대 산업대학원 특임교수)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KAIST에서 경영학 석사를 그리고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KDI 전문연구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부회장, 인공지능법학회 상임이사, 혁신클러스터학회 학술위원장, 남북경협 한동해포럼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성태용(건국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고등학교 재단 한학자 양성 기관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태동고전연구소에서 故 임창순 선생에게 한학을 사사했으며, 탁월한 식견으로 동양사상과 동양고전을 널리 소개해 왔다. 건국대학교 문과대 학장,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학 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우영(심리학자, 충남대 교수)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대학[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 심리학과에서 5년간 전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한림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통계 및 방법론 담당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충남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사회심리학과 소비자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2004년 소비자연구학회 학술대회(Association for Consumer Research Conference)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Competitive Paper Award)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한림대학교에서 최우수 강의상을 수상하였다.
조광제(철학아카데미 대표)
총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E. 후설의 발생적 지각론에 관한 고찰」로 석사 학위를, 「현상학적 신체론: 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민을 위한 대안철학학교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프랑스철학회 회장, 한국현상학회 이사, 한국예술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주로 형상학적인 몸 현상학을 바탕으로 존재론, 예술철학, 매체철학, 고도기술철학, 사회 정치철학 등을 연구 중이다.
김길수(철학자, 건국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건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편에 나타난 ‘덕’의 문제에 대한 고찰」로 석사학위를, 「플라톤의 도덕 철학에서 탁월함, 가르침, 그리고 좋은 삶」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고대 그리스 철학과 윤리학을 주된 주제로 삼아 그리스 신화의 올바른 전승 찾기 및 신화 속에 스며들어 있는 헬라스 사상의 근원을 추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교양학부에 재직 중이며, 인문콘텐츠학회의 이사와 사고와 표현학회 편집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