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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강좌 <불교철학입문> 시리즈 완결!!
“교수님의 불교철학 강의는 삶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진정한 배움과 가르침이란 이런 것이다!”
“이제까지 개론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시각을 교정하고 갑니다.”
<불교철학입문Ⅰ>에 보내주신 회원님들의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2편에 걸친 연속강좌
<불교철학입문> 시리즈가 완결되었습니다!
<불교철학입문Ⅱ>에서는 믿음의 대상이 아닌, 생각과 행동의 방법으로서
불교를 이해하는 생동감 넘치는 강좌가 펼쳐집니다!
왕성한 연구 활동을 통해 불교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조성택 교수의 열린 강의!
그 자유롭고 열정적인 시간에 함께 하세요~
다이아몬드조차도 자를 수 있는 지혜, 금강경
『금강경』을 산스크리트어로
읽으면
sutra, 즉 금강(다이아몬드)조차도 자를 수 있는 지혜를 가르치는 경전이라는 뜻입니다. 부처의 가르침과 깨달음의 과정이 담긴『금강경』을 통해
불교의 핵심 사상과 본질을 이해해보세요!
‘종교’로서의 불교와 ‘철학’으로서의 불교
불교를 종교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또는 사회학적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시간! 불교적 관점에서는 현대 사회의 쟁점들을 어떻게 진단할까요? 조성택 교수와 학생들이 나누는 자유롭고 진지한 토론을 살짝 엿보았습니다^^
주제: 불교에서 고(苦)를 피하라는 것과 ‘자살’을 연관시킬 수 있을까?
학생A : 자살은 무책임하다. 자살을 하는 것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살은 해결에 대한 노력이 아닌 회피로 볼 수 있다.
학생B : 그렇다면 출가도 회피라는 의미에서 죄가 되는가?
학생C : 그렇지 않다. 출가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지만, 자살은 해결이
아닌 회피라고 생각한다.
학생D : 불교에서도 자살을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대부분 자살을 하는 사람은 고통스러워서 자살한다. 불교에서 고(苦)를 면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삶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라는 말임을 이해해야한다.
조성택 교수 : 불교의 열반은 죽는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인가, 삶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인가? 윤회는 죽음이 아닌 삶이다. 어쩌면 우리는 열반에 대해서 잘못 해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시 말해서…
- 조성택 <불교철학입문Ⅱ> 10강 中
낯설지만 그래서 더욱 혁신적인 ‘불교철학’을 통해 불교의 깊은 세계를 이해해 보세요. 현대를 새롭게 바라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조성택(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인도철학’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미국 UC 버클리 대학원에서 ‘불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토니 부룩 뉴욕주립대 교수, 『불교평론』 편집주간, 학술진흥재단 인문학단 단장을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 철학과 교수 및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사상 연구소장, 국제한국학센터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다.